보빙사, 그들은 스파이였나? (KBS_2012.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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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83년 7월 15일, 조선 최고의 엘리트 청년 8명이 미국행 배에 몸을 실었다. 한국인 최초의 미국 방문이었다. 일행 중에는 통역관으로 일본인, 청국인 그리고 미국인 등도 함께 있었다. 국내 기록이 전무한 것과 달리 이들의 일거수 일투족은 [뉴욕헤럴드, 뉴욕타임즈, 워싱턴포스트, 보스턴 글로브] 등 당시 미국 유력 일간지를 통해 연일 대서특필됐다.
이들은 상투와 갓을 쓰고 약 2개월 동안 당시 미국의 주요 도시와 산업단지를 최고의 국빈 대접을 받으며 시찰한 후 미 대통령 1호 군함을 타고 세계일주를 하며 돌아왔다.
우리에겐 잘 알려지지 않은 ...잊혀진 역사! 조선 최초의 방미사절단, 보빙사. 이들의 행적을 따라 가며 그 역할은 무엇이었는지, 그리고 우리의 근대화 과정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살펴본다.

◼︎ 00:00 1부. 보빙사, 그들은 스파이였다?
◼︎ 41:26 2부. 보빙사, 운명의 개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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