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경련(쥐)은 OO 때문이다.[다리편] - 페인랩이 말하는 통증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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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페인여러분 PAIN LAB 입니다!
한번쯤 운동을 하다가 뜬금없이, 아니면 자다가도 쥐가 나보신 적 있으시죠?
쥐란 근육이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심하게 수축해서 통증과 불편함을 일으키는 걸 말합니다.
흔히 다리쪽에 경련이 나타나며 어느 부위라도 쥐가 날수 있습니다.
통증과 함께 근육이 딴딴해지면서 데굴데굴 바닥을 구르죠. 뭐 한 두 번 정도 났었다라면 상관없지만 한달에 몇 번씩 나거나 계속해서 불편할 경우는 당연히 치료를 받으셔야합니다.
수축명령을 받고 근육이 짧아진 상태로 돌아가지 않게 되면 쥐나 경련이 날수 있습니다.

근육은 크게 의지대로 움직일수 있는 근육을 수의근, 의지대로 움직이지 못하는걸 수의근이라고 하는데요. 수의근은 헬스할 때 운동할 수 있는 모든 부위이고. 불수의근은 장기쪽이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예를 들어 위경련 같은 경우가 대표적으로 불수의근에 쥐나 경련이 난 경우입니다.

쥐가 나는 원인은 크게 네 가지로 나뉘는데
첫 번째는 탈수
두 번째는 기타 전해질, 미네랄, 비타민 등 인체를 구성하는 요소의 불균형
세 번째는 근육의 피로 ★ 중요
네 번째는 신경의 압박증상입니다. ★ 중요

자 먼저 첫 번째 두 번째 원인~ 탈수와 전해질 및 미네랄 불균형들이 원인이 된다라..
운동 등으로 땀을 많이 흘려 나트륨이 빠져나간 경우에는 이온음료를 마시거나 물에 소금을 타서 마시기도 합니다만
흔히 얼굴이나 눈에 경련이 나거나 쥐가 날 때 여기도 마그네슘 저기가도 마그네슘, 많이들 듣잖아요.
사막이나 충분히 먹지못하는 상황에서는 그럴 수는 있습니다만 요즘같이 잘 먹는 시대에 그것이 원인이 될까요?
생각보다 마그네슘을 섭취해도 쥐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 페인여러분 중에서도 ‘운동도 안하는데 왜 쥐가 나나’ 하는 분들 있을겁니다.

자 다음원인은 근육피로와 신경압박 증상입니다.
임상적으로 보면 다른 문제보다도 신경!!!의 문제가 크다고 생각됩니다.
많은 경우 쥐가 나서 오시는 분들은 크게 두 부류로 나뉩니다.
한 부류는 운동을 많이, 과도하게 하시는 분들
또 한 부류는 연세가 어느정도 드신 분들

전혀 다른 그룹인데 쥐가 나는 것 똑같죠. 이 그룹에서 공통점을 하나 찾아보겠습니다.
바로 신경 문제를 갖고있는 점입니다. 근육경련은 근육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근육을 지배하는 신경이 지나치게 활성화돼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근육운동을 많이 하다보면 근 섬유들이 수축이 일어나게 되고 피로물질 등이 배출되지 않고 근육내에 쌓이게 됩니다. 이 화학 물질들이 근육내에 압력을 높이게 되고 자연스럽게 신경의 압박들이 나올수 있습니다. 이 경우는 homan 사인 테스트라고 해서 종아리 근육을 깊게 짚어보기만해도 통증을 쉽게 느끼게 됩니다.

사실 종아리쪽에 쥐가 많이, 자주 나는 분들은 엉덩이쪽이나 허리쪽을 눌러보는 압진을 할 때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에서부터 좌골신경의 압박이 생겨서 아래 경골신경까지 전도가 되는거죠. 신경이 지나치게 활성되거나 압박이 된다면 해당 신경이 지배하는 근육이 제 역할을 못하게 되고, 그래서 쥐가 나는 거죠.

쥐가 난다고 종아리 부위만 스트레칭하고 치료해봐도 똑같이 쥐가 나게 됩니다.
이런 경우는 압박이 있는 전체 부위를 침치 료하는게 좋습니다.

혹시 햄스트링이나 종아리 근육이 파열됐었던 분들도 섬유화 경결 조직들이 남게되어 자주 쥐가 날수 있습니다. 이때도 도침치료가 효과가 좋습니다.

번외로 과한 운동을 한 후에 종아리가 아예 터질 것 같고 주물러도 어찌할바를 모르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건 심하게 될 경우 구획증후군이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 인체의 근육은 근막에 의해 여러 근육이 모여 구획을 만들고 있습니다. 종아리를 예로 들어보자면 구획 안에는 신경과 혈관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과한 운동이나 충격으로 이 구획에 압력이 너무 증가하게 되면 신경과 혈관이 압박되는 경우를 구획증후군이라고 합니다. 대표적인 증상이 부종 통증 감각장애인데요. 단시간에 너무 심하게 온 경우는 4~6시간 내에 동맥이 압박되어 괴사가 진행되므로 수술로 근막을 절개하여 압력을 낮춰주어야합니다. 거의 대부분 많이걷거나 운동을 많이해서 항상 이런 증상을 갖고있는 분들은 만성 증상입니다. 이 경우는 침 치료와 도침치료로 빠르게 호전될수 있습니다.

영상에 나오는 각 부위별 스트레칭 역시 쥐를 극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니 꼭 따라해보시길 바랍니다!

아 근데 예외적으로 ‘나는 걷는 것도 안하고 무리하는것도 없고 근육도 안쓰는데 쥐가 자주나요’하는 분들은 쥐가 자주 난다면 특정 질환이나 전해질 부족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급성 콩팥병이나 심장질환 등이 근육경련을 일으킬 수 있다. 이때는 근육에 이상이 있는 게 아니어서 스트레칭하거나 쥐가 난 부위를 주물러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 병원을 찾아 정밀검사를 해보는게 좋습니다.

근육파열 후유증 및 통증의 경우도 오늘 말씀드린 내용에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PAIN LAB이었습니다.

#근육경련 #햄스트링 #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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