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고독사 청소부입니다 - BBC News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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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 씨는 사망한 이들이 남긴 흔적을 청소하는 고독사 청소부다.

현장에 갈 때마다 그는 판도라의 상자를 여는 느낌이다.

“죽음의 현장은 판도라의 상자죠. 문 안쪽에 어떤 상황이 기다리는지 모르니까요.”

천장 높이까지 쌓아올린 쓰레기나 가구마다 붙은 빨간 딱지, 방안에 덩그러니 놓인 텐트 등.

외롭게 세상을 떠난 이들이 남긴 흔적 속에서, 그는 삶의 마지막 그들이 겪은 고통을 마주한다.

김 씨는 최근 고독사와 자살, 쓰레기집을 치우는 특수청소를 하면서 겪은 체험을 바탕으로 ‘죽은 자의 집 청소’라는 책을 냈다. 

그의 체험을 통해 고립 사회로 향해 가는 한국의 시대상을 들여다본다.

기획·촬영·편집 최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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