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아프리카 사하라사막 한복판에서 새우를 키워버렸다 "한국이 사막갈아엎더니 새우를 키우더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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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아프리카 사하라사막 한복판에서 새우를 키워버렸다 "한국이 사막갈아엎더니 새우를 키우더라니까요"

#한국 #알제리 #사하라사막

지난 2016년 10월 26일 북아프리카 알제리에 자리한 한 양식장에서는 팔딱팔딱 뛰는 새우 5톤이 건져올려졌습니다. 이 광경을 지켜보던 알제리 정부관계자들은 환호성을 질렀죠. 도저히 불가능할 것으로 생각했던 아프리카 국가에서 그것도 죽음의 땅이라 불리는 사하라 사막을 가장 많이 끌어안은 알제리에 이런 바다생물이 키워졌다는 것은 기적이었습니다. 실제로 이날 끌어올려진 새우는 인류 역사상 최초로 ‘사막 한복판에서 대량으로 생산된 새우’라는 타이틀을 가지게 됐고 이를 성공시킨 국가가 한국이라는 점은 한국인들에게 엄청난 자부심이었죠. 이 사실은 고스란히 ‘압델라지즈 부테플리카’ 대통령에게 보고됐고 그 역시 엄청나게 기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년이 넘는 시간을 장기집권하다 하야를 요구하는 시위로 퇴진하기는 했지만 이 새우양식에는 부테플리카 대통령의 역할이 컸습니다. 2003년 노무현 대통령의 초청으로 한국을 최초로 방문했던 부테플리카 대통령은 한국과 경제협력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했고, 2006년 노무현 대통령을 알제리로 초청해서는 ‘한-알제리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었습니다. 당시 알제리는 아프리카에서 유일하게 한국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은 국가로 기록되기도 했죠. 그런데 부테플리카 대통령은 야망이 있었습니다. 알제리는 국토의 80%가 사막이기는 하지만 북쪽 일부나마 지중해를 끼고 있기 때문에 알제리의 성장동력으로 어업양식을 꼽은 것이죠. 그리고는 한국에게 협력을 요청해왔고 한국이 이에 호응하면서 알제리의 새우양식이 시작됐습니다. 요즘 전세계는 수산물에 대한 지나친 남획과 기후 변화로 바다에서 얻을 수 있는 수산물의 한계가 뚜렷해지자 ‘잡는 수산물’에서 ‘기르는 수산물’, 즉 양식업 투자를 늘리고 있습니다. 한국 역시도 1980년대 수산물 수요가 늘면서 수입이 급증하자 정부차원에서 양식업을 육성하기 시작했는데요. 80년대 시작된 양식업은 20년이 지나서야 빛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한국 독자기술로 성공시킨 연어, 새우, 명태, 참치 등등 주요 수산물을 전부 양식할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했고 이제 해외로 수출하기에 이르렀죠. 그러다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도시로 알려진 알제리 중부 ‘우아르글라 주(州)’에서 새우양식을 성공시킨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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