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다큐 ‘가족’ 226회下] 16살에 시집와 막내 9살 되던 해 남편 죽고 절에서 일해 끼니 때우며 산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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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경인TV [멜로다큐 가족] 226회 "물레방아집 단짝 친구! 우리는 사돈"

밀양의 깊은 산속에 위치한 물레방아집. 이곳에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유명한 두 할머니가 살고 있다. 91살 백발의 김수분 할머니와 80살 안해순 할머니가 그 주인공. 이 두 분은 말만 들어도 어려운 사돈지간이다. 하지만 이 집은 뭔가 다르다.
서로를 죽마고우라고 칭하고, 사랑한다고 말하는 두 분. 외모, 성격 모든 것이 다르지만 묘하게 살아온 삶이 닮은 두 할머니. 인생의 늘그막에 서로에게 단짝 친구가 되어주는 두 사돈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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