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천 복원 차질 '우려'… 재개발 후보지 선정 '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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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인천뉴스 김지영 기자]

[기사내용]

박인애 앵커)
지난 주 인천시가 지역 재개발 후보지 10곳을 선정해 발표했는데요,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공모에 탈락한 일부 지역은 평가 기준 자체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특히 남동구의 경우, 이번 공모 결과로 민선 8기 1호 공약인 만수천 복원 사업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난감한 입장입니다.
보도에 김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동구 구월 4동입니다.

골목길 곳곳에 축하 현수막이 걸렸습니다.

이 지역은 최근 인천시가 공모한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돼
조만간 정비 구역 지정을 위한 후속 절차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지난달 28일 인천시는 총 10곳의 재개발 후보지를 발표했습니다.

선정된 지역엔 약 5억 원의 용역 조사 비용이 지원될 예정입니다.

같은 구월 4동이지만
앞선 지역과 도로 하나로 분리된 또 다른 재개발 추진 지역.

2년 전 재개발 추진준비위원회가 구성됐지만,
이번 인천시 재개발 후보지 공모에서 탈락했습니다.

인천시의 후보지 평가 기준을 보면
정성 평가는 30점, 정량 평가는 70점이 만점입니다.

이중 정량 평가의 경우 재개발 후보지 면적이 넓을수록
감점을 받게 됩니다.

이 때문에 재개발 추진 구역의 면적이 넓은 지역 주민들은
평가 기준에 불만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특히 구월 4동의 경우, 주민 동의율이 47%를 넘어섰는데도
여기에 대한 가점은 없었다고 주장합니다.

[ 고창환 ㅣ구월4동 재개발추진 준비위원장 ]
"재개발이라는 것은 사업성이나 주민 동의 이런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는데 점수표에서 저희가 인천시에서 가장 높은 동의율
47.03%를 받았는데 그건 점수에 전혀 반영이 안되다 보니까 면적이 넓다는 이유로 감점이 마이너스 5점이 됐고요. 저희들로서는 굉장히 불합리하지 않나 그래서 이의 제기를 하는 거고요."

특히 남동구도 이번 결과가 난감한 상황입니다.

민선 8기 1호 공약으로 만수천 복원을 추진 중인 남동구는
만수천 복원 예정지 인근 지역을
이번 재개발 사업과 연계 추진한다는 구상이었습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사업 예정지와 인접한 구월 4동이 탈락하면서
주차장 확보 문제 등 사업 추진에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 남동구 관계자 ] (음성변조)
"정비의 시급성 뿐 아니라 사업 추진 가능성들도 이렇게 종합적으로 고려돼야 되는 것 아니냐는 게 저희 생각이고 (인천시에) 좀 개선했으면 좋겠다는 뜻으로 건의사항을 제출한 바가 있어요."

구월 4동 재개발 추진준비위원회는
주민 서명을 받아 인천시의 평가 기준 수정을 요구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에 대해 인천시는 "현재 여러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면서
다음 공모에는 보완할 부분은 보완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Btv뉴스 김지영입니다.

촬영 편집 : 권휘수 기자


(2023년 7월 6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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