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3 와유당의 성경암송 1290 - 레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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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0(2024년 7월 13일 토) 레위기 22:29

悅納(열납)이라는 단어가 어렵습니다. 기쁠 悅(열), 바칠 納(납), 기쁘게 바친다는 의미일 텐데, 국어사전에 나오지 않습니다. 인터넷을 찾아봐도 “기도나 희생 제물이 기쁘게 받아들여짐”의 의미로 성경 사전이나 주석에 나올 뿐, 다른 곳에서는 나오지 않습니다. 인터넷 중국어 사전이나 일본어 사전에도 나오지 않습니다. 성구 사전을 찾아보니 성경에서 18번이나 사용되는 이 단어가 국어사전에 나오지 않는 것이 신기합니다. 특히 레위기에서 자주 사용되고, 시편에서도 우리가 암송하는 유명한 구절들에서 “열납”이라는 단어가 사용됩니다.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하나이다.”(시 19:14) 이 시편 구절은 찬송 가사로도 유명하죠. “나의 입술의 모든 말과 나의 마음의 묵상이 주께 열납되기를 원하네.” 그런데 이 단어가 국어 사전에 나오지 않다니 신기합니다.

벌써 몇 년 전의 일입니다. 정치권에 있는 집사람이 선출직 공무원에 출마하면서 당의 면접을 보는데, 자기소개를 “사모”라고 했더니 한 면접관이 “사모”가 무엇이냐면서, 높임말로서의 “사모”를 자기 소개하는데 사용하느냐고 묻더랍니다. 주위 사람들이 설명해주고 다들 가세해서 무마되었다고 합니다. 제가 그 말을 듣고 무식한 놈이라고 욕했지만, 알고 보면 그에게는 잘못이 없습니다. 교회 안에서는 자주 사용되지만, 사회에서는 그리 자주 사용되지 않는 많은 단어들이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연예인들이 티브이 방송 중에 사용하는 단어들을 듣고 그가 그리스도인인 지의 여부를 알아볼 때가 많지 않습니까?
오늘 본문에서 모세는 말합니다. “너희가 여호와께 감사 희생을 드리거든 너희가 열납되도록 드릴지며,”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와 희생이 하나님이 받으시기에 합당한 감사와 희생이 되도록 하라는 말씀입니다. 표준역에서 본문은 이렇게 표현됩니다. “너희가 나 주에게 감사의 제물을 바칠 때에, 너희가 바치는 그 제물을 나 주가 기쁨으로 받게 바쳐야 한다.”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수 있도록 바치라는 말씀입니다. 열납이라는 단어가 그런 의미입니다.

오늘 본문을 읽으며 이사야의 말씀이 떠오릅니다. “11.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의 무수한 제물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뇨? 나는 수양의 번제와 살진 짐승의 기름에 배불렀고, 나는 수송아지나 어린 양이나 수 염소의 피를 기뻐하지 아니하노라. 12. 너희가 내 앞에 보이러 오니, 그것을 누가 너희에게 요구하였느뇨? 내 마당만 밟을 뿐이니라. 13. 헛된 제물을 다시 가져오지 말라. 분향은 나의 가증히 여기는 바요, 월삭과 안식일과 대회로 모이는 것도 그러하니, 성회와 아울러 악을 행하는 것을 내가 견디지 못하겠노라.”(사 1:11-13) 하나님께서 그들의 무수한 제물을 기쁘게 받으실 수 없었던 것은 그들이 “성회와 아울러 악을 행하는 것”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감사와 희생을 드리지만, 너희가 열납되도록 드려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감사와 희생이 열납되는 것이 아니라 너희 자신이 열납되도록 드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 드리는 모든 예배와 헌금, 봉사와 찬양, 기도와 헌신의 기본 정신입니다. 하나님께서 받으시지 않으면 그 모든 제물이 아무 소용 없습니다. 우리의 삶이 하나님께 열납 되지 않으면 내가 드리는 모든 예배/제물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레 22:29. 너희가 여호와께 感謝(감사) 犧牲(희생)을 드리거든 너희가 悅納(열납)되도록 드릴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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