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년 간 동서지간을 넘어 친자매처럼 서로의 곁을 지킨 두 할머니의 약속은 과연 무엇일까? [인간극장] KBS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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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두 할머니의 약속 1부] 2011.07.25 방송

지리산 산골에 네 가구만 모여사는 작은 마을이 있다
이곳에는 동서지간인 이상엽 할머니(83)와 최삼엽 할머니(75)가
코 닿을 듯 가까운 두 집에서 56년이라는 긴 세월을 함께 하고 계시는데…
두 할머니의 주 수입원인 녹차 농사도 함께 지으시며
막걸리도 한잔씩 나누시며 살아온 긴긴 시간
때로는 엄마처럼 서로를 보듬어 주기도하고 때로는 자매처럼 정도 나누며 지내오셨다
산에서 언제 내려올지 모르는 산멧돼지를 피해 베개 하나들고 형님 댁으로 넘어오는 동서와
아들이 보내준 귀한 바닷고기를 함께 나누시는 형님
이 소박한 동서지간 두 할머니는 서로의 손가락에 봉숭아물을 들여주며 추억도 함께 물들이신다
다음 날, 최삼엽 할머니가 봉숭아물 들인 손을 흔들며 형님을 찾는데…
웬일인지 이상엽 할머님이 보이지 않으신다!!!


[지리산 두 할머니의 약속 2부] 2011.07.26 방송

이른 아침부터 사라지신 형님때문에 발을 동동 구르던 최삼엽 할머니!
다행히도 형님 이상엽 할머니는 산에서 약초를 따고 계셨던 것
불편한 몸을 이끌고도 늘 부지런하신 형님때문에 늘 애가타는 동서다
그날 오후, 먹구름이 몰려오는가 싶더니 거센 빗줄기가 몰아친다!
폭우에 무너진 아버지 묘소를 보수하기 위해
최삼엽 할머니의 막내아들 가족과 막내 사위네가 방문하는데…
작년 12월 막내딸을 먼저 앞에우신 최삼엽 할머니
든든히 살아주고 있는 사위와 손녀딸을 보며 마음의 위로를 삼아보신다
며칠 후, 꽃단장에 한참이신 삼엽 할머니
최근 부쩍 건강이 안좋아지신 형님을 모시고 읍내에 있는 병원을 방문하신다
진료를 마치신 이상엽 할머니, 주사실에서 주사를 맞으시는데…
잠시 후, 삼엽 할머니가 급한 볼일이 있다며 자리를 비우시더니…
조용히 다른 진료실로 들어서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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