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자유의방패] 가장 먼저 가장 위험한 곳으로…대화생방 테러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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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 2023.03.17
[2023 자유의방패] 가장 먼저 가장 위험한 곳으로…대화생방 테러 작전

공군18전투비행단이 육군, 해군과 함께 합동 화생방테러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대화생방테러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배창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강원도 강릉시 올림픽파크 아이스하키경기장. 경기 중 경기장 내 2층 관람객석에서 생화학물질로 의심되는 미상의 백색 가루가 발견되자 관람객들이 옷소매와 손수건 등으로 입과 코를 막은 채 경기장 밖으로 대피합니다.

관할 경찰서를 통해 신고를 접수한 공군18전투비행단 화생방신속대응팀이 즉각 출동합니다. 육군36사단과 102기갑여단, 해군1함대 화생방 대응 요원들도 지원과 협조 요청을 받고 속속 합류합니다.

화생방 정찰차와 제독차량 등 8종 11대의 장비가 들어섭니다. 차에서 내린 20여 명의 장병은 각자의 임무에 따라 지휘조와 정찰조, 제독조 세 팀으로 나뉘어 신속?정확하게 공기가 통하지 않는 특수 보호의와 양압식 공기호흡기 등 보호 장구를 착용합니다.

지휘조의 지휘에 따라 먼저 공군18전투비행단 부대원들로 구성된 정찰조가 시료후송가방 등이 담긴 손수레 등을 끌고 관람객석으로 향합니다.

공군18전투비행단 화생방신속대응팀은 강릉시 내 화생방테러 발생 시 가장 먼저 출동하는 부대로 지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화생방 테러 예방에 힘쓰며 올림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기여한 바 있습니다.

먼저 일대를 통제한 채 현장을 보존합니다. 이어 생물학무기 진단키트를 꺼내 백색 가루가 누출된 상자의 생화학물질 여부를 탐지합니다.

탐지 결과 치명적인 생물학무기로 알려진 탄저균으로 식별됩니다. 이에 일사불란하게 흩어져 시료를 채취하여 보관함에 넣고 이를 발 빠르게 후송합니다.

수집한 표본은 지원부대인 육군36사단 지역 대화생방테러 특수임무대원들이 인계받아 화생방 정찰차에 탑재된 생물학 탐지 장비를 활용해 재탐지합니다. 동일하게 탄저균으로 확인되자 이번에는 자세한 분석을 위해 국군화생방사령부 등으로 전달합니다.

육군102기갑여단과 해군1함대 화생방 대응 요원들은 탄저균이 지나간 길을 따라 꼼꼼하게 제독제를 살포합니다. 다른 요원들은 K10 화생방 제독차량 앞에 설치된 간이 제독소에서 오염물질을 닦아내는 등 인체 제독을 실시하며 훈련은 마무리됐습니다.

훈련을 주관한 공군을 비롯해 육군과 해군 화생방 대응 요원들은 훈련 중 합동 화생방테러 대응절차 반복?숙달하며 유사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능력과 태세를 완비했습니다.

국방뉴스 배창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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