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 불모지인 대한민국은 어떻게 산유국이 되었을까?│국내 최초! 경제성 있는 천연 가스를 발견한 최초의 석유 시추선, 두성호│다큐프라임│

※ 이 영상은 2009년 12월 24일 방영된 ＜다큐프라임 - 원더풀 사이언스 - 국내 유일의 석유 시추선, 두성호 오디세이＞의 일부입니다.

석유 수입량 세계 4위!
하루 석유 소비량 세계 7위!
에너지 자원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나라.
그러나 지난 2004년, 기름 한 방울 나오지 않던 대한민국이 세계 95번째 산유국으로 등극했다.

동해 대륙붕에서 유전을 찾아 헤맨 지 25년 만에 천연가스와 초경질유 생산이라는 쾌거를 이룩한 것이다.
그리고 산유국의 꿈을 이룬 그 중심에 국내 유일의 시추선 두성호가 있다.

▶우리 기술로 만든 최초의 석유 생산 시설 '동해-1가스전'

김해 공항에서 헬기를 타고 30분을 날아 드넓은 바다 한가운데 대한민국을 산유국 대열에 당당하게 진입시킨 주인공이 떠있다.
동해-1가스전은 우리 기술로 만든 최초의 석유 생산 시설이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천연가스는 하루 평균 1,100톤, 우리나라 연간 가스 생산 소비량의 2.6%로를 차지한다.
초경질원유는 약 1,200배럴이 생산되는데, 승용차 2만대가 하루에 쓸 수 있는 양이다.

▶떠다니는 인공 섬! 국내 유일 석유 시추선, 두성호

물을 채울 수 있는 탱크에 바닷물을 넣어 가라 앉혔다 띄웠다하는 반잠수식 석유 시추선 두성호!
1984년 건조 된 이래 25년 동안 알래스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에 걸쳐 102번의 탐사활동을 펼치며 한국 석유 개발의 자존심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과연 제2의 동해 가스전은 언제 쯤 탄생할 수 있을까?
열흘간의 보수작업을 마친 두성호는 국내 대륙붕의 개발을 위해 남해로 출항한다.

유전 개발의 부푼 꿈을 안은 두성호의 도전이 지금 시작됐다!

✔ 프로그램명 : 다큐프라임 - 원더풀 사이언스 - 국내 유일의 석유 시추선, 두성호 오디세이
✔ 방송 일자 : 200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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