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이 공덕의 어머니라고 하는 이유 - 외아들의 두 눈이 멀어도 세 번째 제사 지낸 사람의 믿음 [묘허스님의 인과 3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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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어느 정도 믿어야 하냐면
유교에서도 공자님 당시에
공자님을 믿고 따르던 제자가 한 명 있었어요
그 집에서 우연찮게 먹이던 소가 황우인데 백송아지를 낳았어요

공자님
왜그러느냐
우리집에 소가 백송아지를 낳았는데
이 동네사람들이 좋은 일이던가 나쁜일이러던가 쑥덕거리는데
좋은 일이겠습니까, 나쁜일이겠습니까

그 송아지를 산천으로 끌고가서 천지신명에게 제사를 올리라
공자님이 시키니 좋으라고 안시키겠어요
깊은 산중에 들어가서 제천신에게 제사를 올렸어요
제사를 올리니까 멀쩡하던 아들 눈이 한쪽이 안보이는거예요

...

전쟁이 끝났는데
그 집에 먹이던 소가
또 백송아지를 낳았어요
그래서 또 동네사람들이 쑥덕거리요
이 집은 삼대독자 외아들이 가가지고
죽지 않고 살았는 것만 해도 감사해요
공자님이 제사 지내라고 안그랬으면
자식이 눈에 안멀었으면
전쟁에 끌려가서 죽었을지도 모르는데
그래도 살았으니까
절손은 안하고 대는 이을 것 아니냐
그걸로도 감사야

그러고 소가 또 송아지를 낳았는데 백송아지야
그리고 동네사람이 쑥덕거려요
백송아지 한 마리 낳아서 한쪽 눈 멀고
두 마리 낳아서 두쪽 눈 멀더만
이번에는 뭐 멀 눈도 없으니까
팔 뿌러질런가 다리 부러질런가
그렇게 쑥덕거려요

....

아무리 공자님을 믿는다지만
한 번 지내서 한쪽 눈 멀고
두 번 제사 모셔서 두 쪽 눈 멀고
그래도 이번 시키는 대로 해도 가슴은 두근거렸을 거예요

그래도 시킨대로 정성껏 제사를 잘 지내고
집에 돌아오니까
멀었던 아들 두 눈이 그대로 고마 떠서
광명천지를 보게 됐더라는 거야

아마 우리 불자님들이
아무리 믿는 스님이라 하더라도
뭐를 좋으라고 한번 시켜가지고
예를 들어 말하면 뭐
불공을 하라 하거나
기도를 하라 그러거나
천도재를 모시라 그러기나
시킨대로 했다가
아들 아마 한쪽 눈 멀고 나면
두 번째는 아마 다신 그 스님 안보려 그려고
아무리 좋은 것을 시켜도 안할건데
이게 우리 믿음이라

그거는 공자님 제자의 믿음이고
이정도는 믿어야 믿음의 결과
공덕을 입을 수 있다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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