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면행복] 454회 – 엄마니까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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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면행복] 454회 – 엄마니까 괜찮아

젊은 나이에 남편을 만나 가정을 꾸렸던 성자 씨, 젊은 나이에 민서를 낳았지만 가정의 행복은 오래 가지 않았다. 생후 8개월 무렵 갑자기 고열에 시달렸던 민서. 누구보다 건강했던 아이는 하루아침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뇌 병변 장애를 갖게 됐다. 올해 18살이 되었지만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민서. 간신히 ‘엄마’, ‘싫어’, ‘안 돼’ 등 간단한 단어만 얘기할 수 있고 대소변조차 가리지 못해 실수 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1년 전 남편과 이혼 하고 홀로 민서를 키우게 된 엄마는 현재 치매에 걸린 어머니와 무릎이 불편한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다. 커가면서 작은 일에도 신경질적이었던 딸은 10살 무렵부터 폭력성을 보여 지금까지도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 함께 사는 할아버지 또한 민서의 폭력성 때문에 멀리 하는 상황. 늘 붙어 다니는 엄마의 손등에는 민서가 꼬집은 흔적이 가득하다. 특별한 이유도 없이 폭력성이 심해진 딸, 집안 곳곳을 망가트려 멀쩡한 세간이 하나도 없다. 특수학교를 다니고 있지만 학교에서도 종종 폭력적인 모습을 보여 늘 보조 선생님이 함께 해야만 한다. 이런 상황에서 이혼 후 마음의 병까지 얻은 성자씨, 최근에 지자체의 도움을 받아 심리치료를 시작했지만 이마저도 민서를 돌보느냐 자주 갈수는 없는 상황이다. 현재 민서네 가족 중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 이혼 전에는 남편이 벌어오는 월급으로 넉넉하진 않았지만 생계를 걱정해야할 수준은 아니었다. 하지만 남편과 이혼 후 민서네 유일한 수입은 정부에서 지원받는 170여 만 원이 전부. 4인 가족 최저생계비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조금이라도 벌어 생계에 도움이 되고 싶지만 엄마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딸과 부모를 위해 헌신적으로 살아가는 성자 씨, 그리고 그의 가족들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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