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흔살 넘었지만 고추 포대 가뿐히 들어 올리고, 날뛰는 황소도 '워어~' 손길 한 번에, 체력도 마음도 이팔청춘 [인간극장] | KBS 20140915-16 방송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아흔살 넘었지만 고추 포대 가뿐히 들어 올리고, 날뛰는 황소도 '워어~' 손길 한 번에, 체력도 마음도 이팔청춘 [인간극장] | KBS 20140915-16 방송

[#인간극장] 백발의 청춘 1-2부 | KBS 20140915-16 방송

1부 (2014.09.15 방송)
충청남도 공주의 오지 마을 사기장골. 그곳에, 소녀같은 미소를 간직한 백발의 청춘. 이기남(91) 할머니가 살고 있다. 웬만한 장정보다 빠른 걸음걸이, 길도 없는 산을 헤매며 버섯을 따는 민첩함, 145cm의 작은 체구로 온갖 힘쓰는 일은 척척해내는 괴력까지! 겉보기에는 도무지 91세의 어르신이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라는데... 그런 할머니 곁을 묵묵히 지켜온 것은 참한 맏며느리 명숙(68) 씨와, 듬직한 맏아들 무일(70) 씨. 특히 지난 해 무릎 수술을 한 후 부쩍 약해진 며느리는 할머니의 아픈 손가락이다. 할머니 보다 더 굽은 허리로 밭일을 하는 며느리가 안쓰러워 할머니는 더더욱 일손을 놓기가 어려운데...어느덧 시작된 가을, 한가득 깨를 펼쳐 놓고 깨타작에 박차를 가하는 할머니인데... 잔뜩 찌푸린 하늘이... 심상치가 않다!

2부 (2014.09.16 방송)
시장 나들이에 나선 할머니, 미용실에 들러 고운 백발을 다듬으며 기분 전환을 하신다. 그런데, 시장에서 만나기로 했던 무일 씨가 영 보이질 않는다. 시장 곳곳을 누비며 아들을 찾아 헤매는 할머니, 과연 무일 씨와 만날 수 있을까? 며칠 뒤, 객지에 사는 할머니네 자식들이 고향집을 찾았다. 고요하던 집안이 웃음소리에 뒤덮이고, 할머니는 생전 안 드시던 고기까지 잔뜩 준비해 자식들을 배불리 먹인다. 다음 날, 여름내 놀던 일소를 끌고 밭일에 나선 무일 씨- 그런데 힘이 어찌나 좋은지... 아무리 고삐를 모아 쥐어도 도무지 말을 듣지를 않는데... 결국 통제불능이 된 소, 앞서 걸어가던 할머니에게로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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