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온 복덩이 며느리를 동네방네 자랑에 푹 빠진 시어머니가 있다~ [러브인아시아 KBS 20110823 방송]

[러브 인 아시아] 또 하나의 가족, 사돈 반갑습니다

■ 환상의 짝꿍~ 며느리와 시어머니!
부산에 소문난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떴다!
필리핀에서 온 복덩이 며느리, 미치 마글란트 씨와 며느리를 친딸처럼 사랑하는 시어머니, 우영희 씨!
눈빛만 봐도 통하는 찰떡궁합의 고부 사이가 되기까지~ 우여곡절 많았던 미치 가족의 탄생기를 들어본다.

■ 우리 며느리가 최고!
동네방네 며느리 자랑에 푹 빠진 시어머니, 영희 씨!
며느리와 머리부터 발끝까지 커플 패션으로 맞추기는 기본~ 어디든 함께 다닐 만큼 사이좋은 고부로 소문이 자자한데~ 결혼 4년차, 필리핀 새댁 미치에게 시어머니는 든든한 지원군이다.
하지만 처음부터 두 사람의 사이가 좋았던 것은 아니었다.
2006년, 필리핀 어학연수 중에 만나 결혼을 약속한 미치와 성훈 씨!
하지만 곧 부모님의 격렬한 반대에 부딪히게 되는데.... 결국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2008년, 결혼에 골인한 두 사람! 처음엔 외국인 며느리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시부모님도 싹싹하고 마음씨 착한 미치에게 점차 마음의 문을 열었다는데... 시련 후 더욱 단단한 사랑으로 맺어진 미치 가족을 만나본다.

■ 사돈,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결혼 후 처음으로 고향, 필리핀 레이떼로 향하는 미치!
사돈과의 만남을 위해 시부모님도 귀향길에 동행했다.
먼 곳으로 시집 간 딸 걱정에 맘 편할 날이 없었던 친정부모님 시부모님께 사랑받는 딸의 모습에 걱정을 한시름 놓으시는데~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인 양가 어르신들!
그간의 오해를 풀고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시고~ 시부모님은 그동안 미안했던 마음에 사돈집 보수 공사에 나서는데~ 그 후 처음으로 ‘세부’로 여행을 떠나 잊지 못할 추억을 쌓는 가족들!
함께한 시간 속에 한국과 필리핀 가족들은 더욱 가까워지는데... 하나가 된 미치 가족의 행복한 고향 방문기를 함께한다.

■ 언니가 간다! - 나주의 미소천사 수파하칸
전라남도 나주에 ‘날개 잃은 천사’가 떴다!?
바로 미소의 나라, 태국에서 온 수파하칸 씨가 그 주인공!
결혼 13년 차, 베테랑 한국 주부가 다 된 그녀~!
어린 삼형제 키우랴~ 집안일 하랴~
바쁜 와중에 노인요양보호사로도 활동하고 있는데~
어르신들이 좋아 시작했던 일이 올해로 벌써 6년째~
한 결 같이 어르신들의 손발이 되어주고 있는 수파하칸 씨!
따뜻한 미소로 행복을 전파하는 수파하칸 씨를 만나러 언니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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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며느리 #필리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