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어 텔크 C1 합격 비결| 문제풀이 팁 대방출 | 자격증 따서 독일 대학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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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어 #자격증 #텔크 #C1
한국의 교육과정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선 '출제자의 의도' 파악이 중요하다.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하면 나의 실력과 상관없이 높은 점수를 받기 힘들다. 이건 어떤 시험에도 적용된다. 독일어 자격증 시험, GRE도 마찬가지다.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하고, 내 마음대로 시험을 보면 높은 점수는 커녕 합격도 못 할 수 있다.


작년 여름 Testdaf가 코로나때문에 한국에서 시행되지 않아서 급히 Telc C1로 노선을 갈아탔다. 첫시험에선 정말 자만했다. Telc C1가 그렇게 어렵게도 느껴지지 않아서, 대충해도 합격할 거라 생각했다. 결국엔 4점 차이로 떨어졌지만. 이 불합격의 원인은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지 않고 자격증을 준비한 것이라 생각한다.


가장 아쉬웠던 것은 글쓰기에서 48점중 24점을 받은 것이었다. 그전까진 독일어로 글도 많이 읽고 썼기 때문에 글쓰기에 자신이 있었다. 읽기 다음으로 가장 자신이 있는 부분이라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처참한 성적을 받고 나의 독일어 글쓰기 실력이 한참 부족하다는 걸 깨달았다. 과외쌤은 내가 글쓰는 방법도 익히지 않고 시험을 봤기 때문에 이러한 결과를 얻었다고 말을 했다. 그렇다. 지금까지 시험없는 독일어 공부만을 하다 보니 현실 감각을 잊고 살았던 것이다. 그 시험이 요구하는 형식, 방향이 있는데 나는 그걸 전혀 고려하지 않았었다. 그냥 내가 원하는 대로 글을 써내려갔던 것이다. 지금 생각하면 24점도 높은 성적이었는지 모른다.


그리고 첫 시험장에선 듣기 딕테이션은 아주 잘 했는데 문제를 아예 풀지 못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문제푸는 연습을 꾸준히 했어야 하는데, 재미없다는 핑계로 일상적인 독일어 공부를 한 것이 큰 화였다. 듣기의 제시문이 문제로 어떻게 구현되는지 살폈어야 하는데, 나는 그냥 듣는 연습만 치중했다. 그러니 내용은 이해해도 문제를 전혀 풀지 못하는 상황이 된 것이다. '나는 아주 딕테이션을 잘했는데, 왜 답을 못 고르겠지? 이거 무슨 내용이었더라?' 등과 같은 생각이 시험내내 스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합격할 것이란 자신감은 어디서 나왔는지.. (처참한 성적을 받고 불합격했지만..)


Telc C1뿐 아니라 자격증을 준비한다면, 그 자격증이 요구하는 것에 맞게 시험 대비를 철저하게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작년에 Telc C1 준비를 정말 열심히 했다. 내가 작년에 가장 많은 정성을 쏟은 것 독일어 자격증 취득이었다. 이게 없으면 독일로 유학을 아예 갈 수 없으니깐. 임용고시도 포기한 마당에 이것마저 없으면, 2021년은 엄청나게 막막했을 것이다.


이젠 월요일부턴 다시 GRE 시작이다. 어제의 시험이 참... 아쉬운 결과였지만... 좀 더 열심히 하다 보면 좋은 성적을 거두겠지. 단어도 재독할 시간도 없었고, Verbal 문제 복습, Quant는 용어정리도 안된 상태에서 시험을 보러간... 나란 놈... 나는 왜 시험이 끝나고서야 항상 반성하는 것 같지? Telc C1를 따기위해 발악했던 것처럼 GRE도 한달 동안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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