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성/ 본질이 이긴다] {장주희 아나운서 이주의 책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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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만만하게 올 수 있는 교회를 꿈꾸며 ‘낮은담 침례교회’를 개척해 울산으로 내려간 용감한 김관성목사님. 페이스북 친구로 먼저 알게 되었고 [새롭게하소서]를 진행할 때 초대손님으로 만나게 되었다. 지금은 [올포원]의 목사님으로 삶과 신앙을 나누고 있다.
목사님의 꾸미지 않은 진솔함이 듬뿍 묻어 있는 책 [본질이 이긴다]를 함께 읽어본다.

“목사님, 밥 먹으로 가. 미국에 부흥회하러 가기 전에 내가 밥 사 드리려고 돈 모았어요. 해물탕 좋아하잖아.” 순간, 저의 수도꼭지는 완전 작살이 나버렸습니다. 견딜 수가 없어서 먼저 방을 나와 모퉁이에서 눈물을 연신 닦았습니다. 그렇게 따라나선 식당에서 그의 전 재산을 털어 준비한 밥을 먹었습니다. 교회로 돌아오기 전, 경배 아저씨는 저를 꼭 안고 속삭입니다. “목사님, 고마워요. 날 많이 사랑해 줘서. 미국 가서 설교도 잘하고, 건강하게 돌아오세요. 많이 그립고 보고 싶을 거예요.”
확신하건대, 저보다 더 행복한 목사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예순셋의 아저씨로부터 사랑을 고백받아 본 목사가 어디에 있겠습니까? 성도들을 더 많이 사랑하고, 이 큰 사랑을 배신해 마음을 팔아먹는 목사는 되지 않겠다고 다짐하면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2부 사랑하는 사람들 _ 본질과 현상의 관계 ‘경배 아저씨’ 중에

일주일에 책 한권을 골라 함께 읽고 있는 CBS 가스펠아워의 코너 [이주의 책]에서 소개해 드렸던 내용입니다. #김관성 #본질이이긴다 #가스펠아워 #장주희아나운서 #이주의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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