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iEUM108 / 이음파트너스 사옥 Renov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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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음파트너스 사옥 / YIEUM 108
사옥 이전을 위해 국내 굴지의 환경디자인 회사에서 80년대 목욕탕으로 지어진 3층 규모의 건물을 매입했다. 어반아크에 리노베이션을 의뢰를 했다. 방문 당시에는 유리커튼월 건물같이 보였으나, 바로 뒤에 예전 타일외벽을 감추고 있는 가짜의 커튼월이었다. 주인이 바뀜에따라 용도도 변하였고 새로운 외피만 덕지덕지 추가된 것이다. 건축주는 가로변에서 디자인회사라는 아이덴티티를 드러내고 지하공간과 1층부분의 새로운 변신을 요구하였다. 80년대의 3~4층 규모의 건물들이 가로변에 들어서 있는 콘텍스트에서 우리는 겹 (켜)와 목욕탕이라는 단서로 작업을 시작했다.
겹- 외피
철거비용의 문제로 존치하기로한 유리커튼월로 인해 추가적인 외피용 구조체를 부착하기 힘든 난제가 발생하였다. 풍하중을 최소화 하기 위해 끈 (낙하산 줄)으로 된 외피를 구상했다.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상부 파라펫에서 캐노피까지 연결되는 끈의 조작은 가로변에서 움직이는 착시효과를 만든다. 총 길이 15.7km의 수많은 흰색의 끈으로 된 외피는 시간의 변화와 야간조명에 의해 가로상에서 강력한 아이덴티티를 부여 한다.
겹 – 공간
흔한 근생건물의 유형인 본 건물은 가로변 입구에서 곧바로 주공간으로 진입된다. 외피-계단실-주공간의 수평 겹의 공간 시퀀스를 세분화 하였다. 회사의 리셉션 공간이 되고 이용자의 공간 경험을 늘이기 위해 1층 계단실과 주공간 사이에 일부 슬라브를 철거하여 보이드를 형성하였다. 이것은 1층과 지하가 수직적으로 연결, 확장된 공간이 만들어져 직원 및 방문자의 공용공간이 된다.
최종적으로 끈의 표피-유리커튼월-타일벽-계단실-보이드-리셉션의 세분화 되고 압축된 켜가 형성이 되었다. 이 모든 켜를 사각의 튜브가 관통하며 방문자를 공간 내부로 유도한다. 커튼에 가려진 건물 (무대)에서 살짝 삐져나와 호기심을 유발하는 입구가 되었다.
목욕탕
그간의 변형으로 인해 예전 목욕탕의 흔적은 지워진 배관흔적으로만 남아 있었다. 목욕탕은 모자이크 타일이라는 기호로 부활했고, 건물 기단부분과 새로이 만들어진 외부 선큰 공간 벽전체에 타일이 적용되었다. 특히 지하층으로 가기 위한 별도의 입구를 원했던 건축주를 위해 마련된 외부 선큰공간은 보는 사람마다 수조같다고 한다. 야외목욕탕이 되었다. 목욕탕은 은밀한 사적이면서 공공 공간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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