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 한국사 286회] 중종 vs 3대장 (박원종 유순정 성희안) feat 유자광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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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도 오래 살지 못했다.
강화군 교동에 안치되고 2개월이 지나 숨을 거두었다.
누군가는 역질로 죽었다고 하고 누군가는 피부병, 또 누군가는 화병으로 죽었다고도 한다.
그가 마지막으로 남긴 말은 부인 신씨가 보고 싶다는 말이었다.
장녹수도 아니고 다른 예쁜 기생도 아닌 결국에는 마누라였나 보다.
어쨌든 중종은 반정을 통해 왕위에 올랐으니 왕권이 연산 때와는 극과 극이 되었다.
다시 힘은 공신들에게 쏠렸고 막판에 워낙 개나 소나 반정에 참여했으니 공신의 수는 우후죽순 늘어났다.
중종은 그 공신들을 먹여살릴 재정을 마련하는 데 골머리를 앓아야 했고 백성들의 삶은 연산 때와 비교해
나아진게 없었다. 중종의 고민은 너무 많은 공신이었다.
"내 힘은 저들에게 미치지 못하고 그렇다고 이대로 놔두면 나라가 곧 파산되어버릴 것이니
이를 어찌하면 좋단 말인가?"
중종은 일단 YES 왕이 되기로 하였다. 딱히 다른방법도 없었다.
공신들이 이렇게 하자하면 YES... 저렇게 하자고 해도 그저 YES였다.
중종의 상황을 자세히 살펴보면 아버지 성종 때와 비슷하였다.
성종 역시 왕위에 올라보니 조정에는 세조를 용상에 올리는데 공을 세웠던 한명회와 같은 공신들로 가득하였다. 성종은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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