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을 바꿔치기 한 폐비윤씨, 중전에게 부탁할 마지막 소원은 'ㅁㅅ'이다 [슈룹 12화 리뷰 13화 예고]

오늘은 권의관, 황숙원, 의성군 이 3명의 관계에 대해서 현재까지 나온 복선을 바탕으로 뇌피셜 글을 한 번 써보았는데요. 일단 제가 가지고 있는 복선은 8가지입니다.
1. 폐비 윤씨의 아들은 다리를 절고 있으며 권의관 역시 다리를 절고 있다.
2. 권의관은 과거 중전에게 자신에게 노모가 있다고 얘기했으나
조사해본 결과 권의관은 노모가 없었다.
3. 권의관은 현재 궁 안에 있는 황숙원과 내통 중이다.
4. 황숙원과 권의관은 오랫동안 기다려온 일이 있다.
5. 의성군은 귀 뒤에 돌출뼈가 없다.
6. 권의관은 의성군의 죄를 알고 있는 서함덕을 독살하였다.
7. 권의관은 의성군에게 역모를 제안했다.
8. 끝으로 폐비 윤씨는 중전에게 한 가지 부탁을 제안했다.

이렇게 8가지의 복선을 토대로 황숙원과 권의관이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것이 바로, '역모' 이며 이 둘의 최종 목표는 의성군을 왕으로 만드려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결국 권의관이 의성군의 친아버지가 맞고, 황숙원과 권의관은 20년전부터 역모를 준비했다는 것과 권의관의 진짜 정체는 폐비윤씨의 아들이 맞다는 뇌피셜이죠. 즉, 현재 폐비 윤씨와 함께 있는 다리 저는 아들은 가짜 아들이며, 일부러 다리를 저는 아이를 데려와 키운 것 같습니다. 덕분에 권의관은 신분을 속인 체 살 수 있었던 것이죠. 그 증거로 권의관은 노모가 있다고 했지만 이웃들 말로는 노모가 없다고 했죠. 이게 바로 권의관의 신분은 세탁되었다는 증거입니다. 권의관이 사실은 폐비 윤씨의 아들이 맞다면 노모가 있다는 말은 거짓이 아니게 되죠. 더해서 저는 개인적으로 폐비 윤씨는 역모에 가담하지 않은 중립적인 존재로 단지 아들이 역모에 실패해 목숨을 잃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때문에 만약 아들이 역모에 실패하면 이때 중전에게 부탁할 한 가지 청으로 부디 아들의 목숨만이라도 살려달라는 부탁을 하지 않을까 싶네요. 오늘 슈룹 12화 복선 해석, 뇌피셜 리뷰는 여기까지구요. 오늘은 뇌피셜이 조금 과도하게 들어갔으니 가볍게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저는 이번주 슈룹 13화 리뷰 영상으로 곧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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