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위령기도慰靈祈禱」 - 세상을 떠난 이들을 위해 바치는 기도 [연도煉禱] - 시편129편·50편

『그러므로 나는 무엇보다도 먼저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청과 기도와 전구와 감사를 드리라고 권고합니다.』1티모테오2장1절

산 이와 죽은 이들의 통공을 믿으며 영원한 삶을 믿나이다. - 사도신경

- 연령 煉靈 holy souls - 가톨릭 대사전
연옥에서 단련받고 있는 영혼들. 이들은 하느님의 은총 속에서 세상을 떠났으나, 세상에서 지은 경죄나 용서받은 사죄(死罪)에 대한 잠벌을 미처 보속하지 못하고 떠났으므로 연옥에서 일정기간 동안 단련을 받는다. 단련 기간을 채우고 영혼의 정화가 이루어지면 천당에 들어갈 영혼들이다. 세상의 신자들은 하느님의 은총에 협력하여 기도와 사랑의 실천 등으로 세운 공로를 연령을 위하여 양도할 수 있으며, 이로써 단련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연옥은 수동적으로 단련을 받기만 하는 곳이지만 세상은 공로를 세울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며 세상과 연옥과 천당에 있는 교회의 성원들은 서로 공(功)을 통(通)하기 때문이다(성인의 통공). 교회에서는 일상적인 기도 가운데 연령을 위하여 기도하는 외에 11월 2일을 모든 연령을 위한 축일로 정하고 특별히 기도한다.

시편기도·피아노·음향 최은지 크리스티나
기도·영상 이정희 요셉피나
글씨 가톨릭·정선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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