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에 많이 노출도면 고세혈관이 없어진다? - (2016.9.7_592회 방송)_100세 청춘시대, 젊은 피부로 사는 법

[100세 청춘시대, 젊은 피부로 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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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자외선 노출 정도에 따라 피부의 모세 혈관에는 어떤 변화가 나타나는 것일까? 검사 결과, 모세혈관 수와 피부노화는 비례했다. 햇볕을 많이 쬔 얼굴 피부의 경우 고령자에게서는 모세혈관이 거의 남아있지 않았다. 반면, 햇볕을 쬐지 않은 엉덩이 피부의 경우 젊은이나 노인이나 혈관 수에 차이가 없었다. ■ 하나의 비유를 들자면 집에 오는 수도관이 큰 수도관서부터 오다가 집집마다 가는데 예를 들어, 홍수가 나서 지반이 확 무너지면 수도관도 같이 파열되죠. 그럼 수도관이 없어지는 거나 마찬가지죠. 그런 것처럼 피부 안에서도 혈관을 지지하고 있는 기질단백질, 콜라겐이나 탄력 섬유질 같은 것이 부족해지면 혈관이 그대로 유지되기가 어렵습니다. 햇빛을 많이 받으면 혈관 주위에 있는 기질단백질이 많이 부족해지기 때문에 혈관이 따라서 없어지는 거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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