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침 맞고 있던 한의원에서 괄약근을 느슨하게 놓아버린 할아버지와 속사포 할머니의 썰전 한번들어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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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5 한의원에서 생긴 일,
10:37 기쎈 언니와 보이스피싱범,
18:34 본의 아니게,
26:54 딸의 스트레스 해소법,
35:21 누가 우리 아들에게 고봉밥을 주었나?,
46:04 막걸리 심부름과 할아버지,
54:11 1월의 보너스,
01:03:08 그 입좀 다무소서,
01:12:02 아버지의 벗꽃엔딩,
01:20:24 슬픈 나의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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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8:27 남편 출생의 특급 비밀 부제 시어머니의 고백,
03:06:26 콘서트 보러간 날,
03:14:33 엄마의 통화,
03:21:48 내 팔자야,
03:30:19 끝,

한의원에 가면 어르신들이 많이 오시는데요
커튼치고 침대에 누워 침을 맞으면서 누워있는 그때에
괄약근 조절에 실패한 할아버지,
지독한 화생방을 놓아버렸는데
울 솔직담백하신 할머니와의 썰전이 벌어진 상황,
그러다가 실제로 두분이서 얼굴보고 나서는
급 말씀의 톤이 바뀌면서 요상한 분위기가 되어가는
오늘의 베스트 이야기는 한의원에서 편입니다.
두번째의 베스트 이야기는
한승질하는 우리 누나한테 걸려온 보이스피싱전화,
한번 물면 놓지 않는 우리 누나한테 딱 걸렸는데,
대박 웃었네요
세번째 이야기는 본의 아니게 편인데요.
새로 시작해보자는 의미로 하게된 “삭발식”
아무나 하는게 아니지만,
누구나 하는건 아니자나요.
예사롭지 않은 분의 재미난 이야기로 준비 했어요
많이 웃으시고 많이 행복한 하루 되세요,
출발 할까요?

즐겁게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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