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N뉴스] "저는 진흙 됐으니 여러분은 연꽃 되시길"..봉선사 연꽃축제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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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계종 제25교구본사 남양주 봉선사가 봉선사 연꽃축제의 하이라이트 음악회를 열고 사부대중에게 연꽃 내음 가득한 추억을 선물했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봉선사 연꽃축제에 처음 참가해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박성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천년고찰 남양주 봉선사에서 울려 퍼지는 흥겨운 음악과 뜨거운 함성이 여름밤 스트레스를 날려버립니다.

제22회 봉선사 연꽃축제의 백미, 음악회 현장.

40년 넘게 베테랑 발라더로 활동 중인 우순실 씨가 파워풀한 목소리로 관객들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며 포문을 열었고, 봉선사 마스코트 상월청년합창단의 청아한 목소리가 밤하늘을 수놓으며 감동의 물결을 일으켰습니다.

폭우가 내렸지만 축제의 열기는 식지 않았고, 사부대중은 연지를 배경 삼아 연꽃 내음을 만끽하며 봉선사가 준비한 화려한 축제를 즐기느라 여념이 없었습니다.

‘그대 연꽃이 되소서, 제가 진흙이 되겠나이다’의 주제로 열린 올해 봉선사 행복바라미 연꽃축제.

봉선사 연꽃축제는 남양주 시민들과 문화로 소통하는 지역 대표 문화축제로 어느덧 자리 잡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봉선사 주지 호산스님은 본인이 진흙이 됐으니 사부대중에게 연꽃이 되라며 우중에도 참석해준 사부대중에 감사를 전했습니다.

호산스님/봉선사 주지
(저는 이제 진흙이 됐습니다. 여러분들은 연꽃이 되시길 간절히 기도 드리면서 오늘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주광덕 남양주 시장,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 등이 참석해 축제를 함께 즐겼고, 조계종 원로의원 일면 대종사, 광동학원 이사장 인묵스님 등 스님들도 대거 참석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특히, 봉선사 연꽃축제에 처음 참석한 김동연 도지사는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며 연꽃이 주는 가르침과 불교의 화쟁정신이 정치권과 사회에 퍼지길 기대했습니다.

김동연/경기도지사
(오늘 우리가 바라보는 연꽃이 주는 가르침 또는 불교의 화쟁정신이 우리 모든 중생들에게 또 많은 정치인과 사회 지도자들에게 큰 깨달음으로 들어와서 더 열심히 불교의 화쟁정신을 받들어서 우리 사회를 보다 살기 좋고 사람 사는 세상으로 만드는 데 함께 힘을 모았으면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주광덕 시장은 국민과 시민의 마음을 평안하게 하고 행복하게 만들자는 게 이날 축제의 의미로 생각했습니다.

주광덕/남양주시장
(봉선사에 오면 마음의 평안과 인생의 행복 그리고 우리 모두 지친 마음에 대한 힐링과 치유를 받고 가는 것 같습니다.)

봉선사는 지난 19일 열린 행복바라미 청소년음악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청소년들에게 상금을 전달하고, 광동중고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전달하며 활기찬 앞날을 응원했습니다.

봉선사 연꽃축제는 지역민들이 여름날 더위로 인한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됐습니다.

BTN뉴스 박성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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