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침공 러시아 "우크라 공군기지 무력화"…주요시설 집중 공격 / 연합뉴스 (Yonhapnews)

새벽침공 러시아 "우크라 공군기지 무력화"…주요시설 집중 공격
(서울=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한 '군사작전'을 선포하고 전쟁을 공식화 한 후 러시아 군의 집중 포격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가 24일(현지시간) 우크라 곳곳의 군사 시설을 정밀 타격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과 스푸트니크 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고정밀 무기를 이용해 우크라이나의 군사 기반시설을 공격 중"이라면서 "고정밀 무기에 의해 군사 기반시설과 방공체계, 군사공항, 우크라이나 항공기 등이 망가졌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 공군기지도 무력화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도시를 겨냥한 미사일 공격이나 포격을 진행하지 않는다"면서 "우크라이나 민간인들을 위협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우크라이나 현지 매체는 키예프와 하리코프의 군 지휘 시설이 미사일 공격을 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키예프 뿐 아니라 오데사, 하리코프 등 우크라 전역에서는 연쇄 폭발이 목격되고 폭발음이 들리는 상황으로 전해졌습니다.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이는 침략 전쟁이며 우크라이나는 스스로 방어에 나서 이길 것"이라면서 국제사회의 지원을 요청했는데요.
전쟁터로 변한 우크라 상황,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오예진·손수지]
[영상: 로이터]

#연합뉴스 #러시아 #우크라이나

◆ 연합뉴스 유튜브 :    / yonhap  
◆ 연합뉴스 홈페이지→ http://www.yna.co.kr/
◆ 연합뉴스 페이스북→   / yonhap  
◆ 연합뉴스 인스타 : https://goo.gl/UbqiQb

◆ 연합뉴스 비디오메타 채널   / @vdometa8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