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생긴 여자, 알고 보니 해결사] 겉보다 내면이 더 아름답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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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야화에서 들려드리는 옛날이야기 [못생긴 여자, 알고 보니 해결사]

무관 정금남이 평안도에 첨사라는 직책을 받아 가게 되었다.
그런데 평소에 금남을 눈여겨보던 연로한 재상이 하직 인사를 온 금남에게 말했다.
"아직 가실이 없는 거로 아는 데 내 측근에 한 처자가 있는데 소실로 삼아 객지에 그대와 동행하면 어떠하겠는가?"
금남은 객지에 나가 혼자 지낼 생각에 걱정이 많았던 차에 흔쾌히 받아들였다.
"그러면 떠나는 날 채비하고 일행을 따라가도록 하겠으니 그리 알게."
금남은 재상의 은혜에 감사할 따름이었다.
평안도로 떠나는 날, 일행을 거느리고 나서는 데 행장을 차린 한 여인네가 일행에 다가와 평안도 행차를 묻는 것이었다.
"그렇소, 기다리고 있었소."
금남이 말에서 내려 친히 맞으러 나갔다. 그런데 장옷을 내린 여인의 용모가 기대와는 매우 달랐다. 몸매는 펑퍼짐하여 마치 절구통 같았고 얼굴도 고운 구석이라곤 찾아볼 수 없었다.

-[못생긴 여자, 알고 보니 해결사]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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