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MR 생활 소음 | 일상의 포근하고 나른한 소리들 - 책상편 Triggers on the desk

책상에 앉아 이것저것 하는 시간을 참 좋아하는데요.
ASMR로 만들어 보고 싶어 편하게 촬영해 봤어요.

정적이 싫어 잔잔한 영화를 볼륨 낮게 틀어 놓고 있을 때가 많은데
조근조근 들려오는 낮은 목소리들이 참 포근하고 좋답니다.
오늘 틀어 둔 건 일본 영화
해피 해피 브레드와 리틀 포레스트 겨울편이에요.
조용히 돌아가는 컴퓨터의 팬소리도 듣다 보면 잠이 막 오구요.

그 밖에

코코넛 워터 마시기 Coconut water
핸드 크림 바르기 Hand cream
연필 심 뾰족하게 깎기 Pencil
노트에 글씨 쓰기 Writing
포스트잇 붙이기 Post-it
향수 뿌리기 Perfume
루이보스티 마시기 Tea
일본에서 사온 카라멜 먹기 Caramel
키보드 타자 치기 Keyboard
책장 넘기기 Book

다양한 소리들이 담겨 있어요.
이어폰으로 들으며 누워 있다보면 잠이 솔솔 오지요.
(소리들이 다 짤막짤막해서 타임스탬프는 달지 않으려고 해요!)

오늘 책상편 외 다른 생활 소음들도
언젠가 촬영해 올려 볼게요.

오늘도 편안한 밤,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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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MR은 A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ponse (자율 감각 쾌감 반응)의 약자로, 누군가가 내 머리를 빗어줄 때, 귀를 파줄 때, 등에 글씨를 써줄 때 전해지는 노곤한 기분과 좋은 느낌을 말합니다. 보고 듣는 것만으로도 그런 기분이 전해지기 때문에 유튜브에서 꽤 비중있는 컨텐츠로 자리 잡고 있답니다. 영상을 보고 들으시는 여러분들의 마음이 편안해지도록, 저만의 방식으로 여러분들께 ASMR을 전달해드릴 수 있도록 연구하고 노력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