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음zip🔴소수민족] 마지막 신화의 땅에서 거친 삶을 이어가는 후예들. 중국 구이저우 산골 소수민족의 역사와 전통 | 마지막 신화의 땅 | KBS 2018년 방송

▶ 00:00 타이틀

▶ 00:15 마지막 신화의 땅 1부 - 치우천황의 후예들
[쿵바이 의병의 희생, 치우제, 연인절]
명청 조정 군사에 대항해 의병을 일으킨 쿵바이 묘족들은 참수 당해 나무에 목이 걸렸다. 쿵바이 사람들이 이를 기리는 비석을 세우고 조상들의 영혼을 위로하는 제사를 지낸다. 치우는 약 4,000년 전 신화시대 구려족의 소장인 묘족의 시조이다. 단자이현 양쑹마을 묘족들은 매년 음력 10월 치우사당을 모시고 치우제를 지낸다. 이들의 신앙, 전쟁의 후예로 이어지는 삶의 모습을 보여준다. 묘족들은 치우의 후손으로 전사의 후예를 자처한다. 종족의 보존과 번성이 가장 중요한 묘족들은 연인절을 통해 10대부터 남녀가 서로를 알아가고 교제함으로써 마을끼리 통혼 의식을 장려한다.

▶ 51:20 마지막 신화의 땅 2부 - 신의 이름으로
[오누이마을, 당뉴마을]
고립된 잔리마을에는 한 집당 남녀 2명씩만 낳는 특별한 풍습이 있다. 그리고 매년 8월 맹세절을 통해 이를 맹세한다. 잔리가 오누이마을이라고 불릴 수 있는 특별한 비결은 전통적인 비법을 전수 받은 마을 약사의 약초에 있다. 산을 깎아 만든 거대한 계단식 논은 구이저우의 가장 큰 상징이자 인간의 노동을 그린 예술 작품이다. 농사와 자연에서 얻는 것만으로 모든 것을 자급자족하며 전통 속에 살아가는 이들의 다채로운 삶.

※ 이 영상은 2018년에 방영된 [KBS 스페셜 - 마지막 신화의 땅 1, 2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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