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 법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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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노예병 을 아시나요?


‘오늘의 주우재’에서 주우재가 김이나에게 고민 상담을 했는데요. ‘쉬는 법을 모르겠다’는 고백을 했어요. 쉬는 시간이 아깝고, 쉴 때 쫓기는 마음이 든다고요.


김이나가 이게 바로 ‘노예병’이라며, 자기도 이런 유형의 사람이라고 이야기 해요. 일을 하지 않으면 어쩔 줄을 모르는 병이요.


❝그래서 쉬는 것도 훈련이 필요한 것 같더라고요. 쉬면 어깨가 굳고 두통이 오거든요. 차라리 우리 같은 유형은 늘어져서 쉬는 것보다 활동을 하는 쉼을 하는 게 좋아요. 쉬더라도 움직임이 있으면서 뇌를 식혀줄 수 있는 쉼이 필요해요.❞


김이나의 말처럼 휴식에는 정말 다양한 모양이 존재해요. 늘어져 있을 때 오히려 경직되고, 머리가 아파온다면, 지금의 나에게 맞는 적절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게 좋은 쉼이겠죠.


혹시 나도 노예병인가? 하는 의심이 든다면, 이번 주말에는 뇌를 다른 방식으로 식혀보면 어떨까요? 휴식에는 정해진 답이 없고, 오직 내 마음의 신호를 잘 따라가면 그게 바로 좋은 휴식이니까요.


출처: 오늘의 주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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