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병원도 응급실 '난리' "1주일 하루는 심정지 환자만.." 지역 병원 '뺑뺑이 확산'에 정부 "오래된 문제..응급 붕괴는 아냐" - [핫이슈PLAY] 2024년 9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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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아주대병원 응급실 문 앞에 '축소 운영' 공지가 나붙었습니다. 경기 서남권의 중증 응급 환자들을 맡는 권역응급의료센터이지만, 한계에 도달한 겁니다.

모레 이후 매주 목요일 아침 7시부터 24시간 동안 16세 이상의 성인 환자는 심정지 같은 최중증 환자만 받겠다는 겁니다.

이 병원에선 응급의학과 전문의 14명 중 의대 증원 사태 이후 3명이 사직했고,
최근 추가로 4명이 격무를 호소하며 사직서를 제출했다 보류한 상태입니다.

또 다른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서울의 이대목동병원 역시 매주 수요일 야간에 신규 환자를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역시 의사가 8명 뿐이라 정상운영이 어렵단 겁니다.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도 오는 14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 중 응급실 운영 중단을 검토 중입니다.

정부는 응급실을 단축 운영 중인 병원들에 내일 군의관 15명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오는 9일부터는 군의관과 공보의 235명이 추가 투입됩니다.

정부는 응급실들의 잇단 운영 차질이 전공의 공백에 따른 현장 인력의 피로도가 누적됐기 때문이라고 강조합니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응급의료센터에서
근무 중인 의사는 지난달 21일 기준 1천734명으로 예년의 73% 수준이지만, 전체 응급실 중 99%가 운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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