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 오디세이 - 아이리시 음악, 살아있는 시간의 노래 (2017.07.09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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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는 악사들이 저마다의 노래를 외치고,
오래된 펍(Pub)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드나들었는지 나무 바닥이 닳고 닳아 반들반들 윤이 난다.
누구나 악기 하나쯤 연주하고 흥겹게 목소리를 높여 인생을 노래하는 곳,
아일랜드의 시간은 음악 속에 늘 춤추고 있다

■ 더블린에서 하나의 펍도 마주치지 않고 걷는 것은 불가능하다?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이 모이는 도시, 늘 활기가 넘치는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
영화 [원스]의 주요 배경인 그래프턴 거리에는 버스커(거리연주자)들의 음악소리가 가득하다.
아일랜드를 제대로 즐기려면 아이리시 펍(Irish Pub)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아일랜드의 대문호 제임스 조이스 더블린에 대해 소설 ‘율리시스’에서 이렇게 이야기한다.
“한 개의 펍도 마주치지 않고 더블린을 지날 수 있다면 그것은 제법 흥미로운 퍼즐이 될 것이다.”
맥주 한 잔에 취하고 노래 한 소절에 취하는 곳, 펍의 살아있는 아이리시 음악을 만나보자.

■ 진짜 아일랜드를 만나려면 서쪽으로 가라?
아일랜드의 옛 모습이 아직도 선명하게 살아있는 곳, 서부 아일랜드의 중심도시 골웨이.
바람과 파도가 깎아 낸 모허 절벽은 아일랜드의 거대한 자연을 보여준다.
푸른 대지에 불어오는 바람 소리를 닮은 아이리시 전통 음악을 온몸으로 느껴보자.

■ 아일랜드 럭비팀 응원가에 숨겨진 슬픈 사연은?
아일랜드 럭비팀 경기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노래 “아덴라이의 들판”
흥겹게만 들리는 이 노래에는 영국의 통치와 대기근으로 겪은 민중의 슬픔이 담겨있다.
긴 시간을 거쳐 현재로 이어지는 그들의 삶을 아덴라이와 코네마라에서 들여다보자.

아일랜드의 역사가 녹아있는 시간, 그리고 그 시간을 노래한 사람들 대서양의 푸른 보석,
자연을 닮은 음악의 나라 아일랜드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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