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차 마케터가 알려주는 평생 재방문하는 고객 만드는 방법

세스고든이 말합니다.
"좋은 마케팅은 제품을 팔지 않는다. 좋은 마케팅은 관계를 만든다."
어떠세요? 이 말을 처음 들었을 때 저도 머리를 한 대 맞은 것 같았거든요.
'마케팅이 제품을 팔지 않는다고? 그럼 뭘 하는 거지?' 하고요.
재미있는 실험 하나 알려드리겠습니다.
제가 예전에 한 카페 컨설팅을 했는데, 두 가지 전략을 썼습니다.

첫 번째 달에는 "아메리카노 1+1" 이벤트를 했고,
두 번째 달에는 "우리 동네 주민 이야기"라는 게시판을 만들어서 손님들의 사연을 받았습니다.
놀랍게도, 첫 번째 전략은 단기 매출은 올랐지만 이벤트가 끝나자마자 손님이 뚝 끊겼습니다.
하지만 두 번째 전략은? 지금도 그 카페는 동네 사랑방이 되어서 장사가 잘 되고 있습니다.

이게 바로 세스 고딘이 말한 '관계'의 힘입니다,
여러분, 한번 생각해보세요.
여러분이 자주 가는 가게는 어디인가요?
꼭 그 동네에서 제일 싸거나, 제일 맛있어서일까요?
아마 대부분은 "사장님이 너무 좋아서", "직원들이 너무 친절해서", "내 취향을 잘 알아서" 이런 이유일 겁니다.
제가 최근에 본 정말 감동적인 사례가 있습니다.
한 동네 서점 사장님이 단골 고객들의 생일을 기억했다가, 그 고객의 취향에 맞는 책을 추천해주는 손글씨 편지를 보내는 거예요.
매출로 따지면 큰 돈이 안 되는 행동입니다. 하지만 이 서점의 단골들은 절대 다른 서점에 가지 않는다고 해요.
이게 바로 진정한 마케팅입니다.

할인이나 이벤트는 잠깐의 인연을 만들지만,
진심 어린 관계는 평생 고객을 만듭니다.


❣️
고객은 '왕'이 아니라 우리 브랜드의 'S급 인재' 입니다.
'S급 인재'를 활용하여 소리를 낼 수 있는 그림을 그려야합니다.

❣️
그 S급 인재들이 소리를 내게끔 할 수 있는 방법은
내가 먼저 다가가는 게 아니라 그들이 스스로 나의 매력을 느껴 다가올 수 있도록
나를 보여줄 수 있는 작은 공간에 나의 매력과 나의 소신과 나의 철학을 표현해야 합니다.
그 메시지를 보고 공감하며 덕질을 시작할 'S급 인재'들을 모아야 합니다.

❣️비즈니스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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