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90을 바라보는 할머니가 혼자서 마트에 가 아이패드를 샀다│1934년생 할머니의 인생 조언│예술의 쓸모│다큐프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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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21년 8월 11일에 방송된 <다큐프라임 - 예술의 쓸모 3부 아티스트>의 일부입니다.

예술은 [ ] 다
올해 나이 88세, 직접 장만한 태블릿 피시로 매일 그림을 그려 SNS에 올리는 '할머니'의 사연을 들어본다

예술은 어려운 것. 먹고 사는 일과 무관한 것, 쓸모없는 것...
맞는 말일지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류의 역사에서 예술은 사라지지 않았다. 다양하게 모습을 바꿔가며 항상 곁에 있었다. 실용성의 논란에도 예술이 꿋꿋하게 살아남을 수 있었던 건 무엇 때문일까?

EBS 다큐프라임 <예술의 쓸모>는 저마다의 방법으로 예술과 함께 살고 있는 사람들을 통해 ‘예술의 쓸모’에 대해 생각해보는 다큐멘터리다.

처음으로 춤을 배워보는 지하철 청소 노동자들과 난생 처음으로 피아노 학원을 다니기 시작한 중년의 남성들, 타블렛 PC로 매일 그림을 그리는 88세 할머니, 무대에 서며 조현병의 고통을 지우는 연극 단원들이 예술에 대한 열망을 이야기한다.
화가 박서보, 안무가 안은미, 조각가 양정욱, 소설가 정세랑 등 예술가들은 본인들이 만난 예술적 순간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모든 아이는 예술가로 태어난다”는 파블로 피카소의 말처럼 우리는 누구나 예술성을 타고나는 걸까? 그렇다면, 잃어버린 예술성을 되찾는 방법은 무엇일까? 직업과 나이를 불문하고 ‘예술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예술을 포기하지 않고 살아가는 방법’을 전하고, 나아가 ‘예술의 쓸모’에 대한 해답을 찾아줄 것이다.

✔ 프로그램명 : 다큐프라임 - 예술의 쓸모 3부 아티스트
✔ 방송 일자 : 202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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