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이 이렇게 생겼구나.." 혼자 한국에서 4년간 일하며 보낸 돈으로 지은 집을 처음으로 보게 된 아빠|가족이 살 집이 생긴 아빠의 함박웃음|아빠 찾아 삼만리|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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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자파르 씨의 휴대전화 사진첩을 가득 메우고 있는 사진이 있습니다.
아직 한 번도 실제로 본 적 없는 귀염둥이 막내딸의 얼굴인데요.
메흐리마흐는(아자르. 2)는 압자파르 씨가 한국에서 일하고 있을 때 태어난 복덩이 막내딸입니다.

메흐리마흐가 왜 복덩이냐고요!?
그건 엄마 스예즈굴(35) 씨가 메흐리마흐를 임신했을 때부터 집을 짓기 시작했기 때문인데요.
물론 임신한 몸으로 아빠 없이 엄마 혼자 집을 짓는 건 결코 쉽지 않았지만, 그래도 메흐리마흐가 없었다면 엄마는 힘을 낼 수 없었다고 합니다.

고된 일을 마치고 피곤한 몸을 이끌며 어딘가로 향하는 압자파르 씨, 곧 첫 생일을 앞둔 막내딸에게 보내 줄 매듭을 만들 재료를 사러 간다고 하는데요.
딸바보 압자파르 씨는 이렇게라도 딸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봅니다.

‘키르기스스탄에서 온 사 남매 2부 그리운 아빠를 찾아서’ 편에서는 과연 아빠와 막내딸의 감동적인 상봉이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글로벌 아빠 찾아 삼만리 - 키르기스스탄에서 온 사남매 2부 그리운 아빠를 찾아서
📌방송일자: 2015년 10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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