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이슈] "세입자 어디 없나요?"... 수도권도 최악 상황 / KBS 2023.02.17.

부동산 시장에 한파가 몰아치면서 지방의 미분양 주택 규모도 계속 커지고 있는데요. 수도권도 예외는 아닙니다.

1년 전만 해도 90%를 웃돌던 수도권 아파트 입주율은 지난달 75% 수준까지 내려왔는데요. 전국적으로는 67%를 기록해 조사를 시작한 이후 거의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입주를 하지 못한 이유로 80% 이상이 기존 집이 팔리지 않거나 세입자를 구하지 못해서라고 답했는데, 거래절벽이 이어지고 있는 최근의 부동산 시장 상황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는 겁니다.

실제로 지난해 지난해 7월 입주를 시작한 인천 검단 신도시의 신축 아파트단지는 반년이 지났지만, 현재 40% 가까이 비어 있습니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전국의 미분양 사태 '한눈에 이슈'에서 모아봤습니다.

(00:00) 불 꺼진 새 아파트…“기존 집 안 팔려·세입자도 못 구해” 230216 뉴스9/ 박진수 기자
(02:35)얼어붙은 부동산 시장…전북 거래 절벽 언제까지 230127 뉴스9(전주)/ 이지현 기자
(04:53)대형 건설사도 시공권 포기…“고금리·미분양 우려에” 230207 뉴스9(울산)/ 신건 기자
(07:01) 급매 줄고, 매물 거두지만…부산 거래 시장은 여전히 ‘꽁꽁’ 230126 뉴스9(부산)/ 김계애 기자
(09:19) 아파트 분양 시장 ‘꽁꽁’…미분양 한파 온다 221230 뉴스9(춘천)/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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