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과는 조금 다른 삶의 방식을 선택한 엄마 아빠와, 자연 속에서 배우고 커가는 버섯집 작은 아씨들, 여섯 가족의 행복한 산골 이야기 [인간극장] | KBS 20140630 방송

[#인간극장] 버섯집의 작은 아씨들 1-2부| KBS 20140630 방송

1부(2014/06/30)

산 아래 마을에서 멀리 떨어진 백화산 중턱
딱 한 채 있는 이 흙집에는 8년 전 귀농한 이필재씨(52세) 가족이 살고 있다.
인적하나 없는 산 속이지만 심심할 새 없는 이 집! 하현(15), 우현(13), 현빈(11), 현중(8) 네 자매 때문이라는데~
들이며 산이며 붙어 다니며 머루, 버찌를 따먹는 야생의 아이들!
전부 학교를 다닐 나이지만 이 네 자매의 하루는 조금 특별하다.
홈스쿨링(재택근무)으로 원하는 공부를 하고 싶은 시간에 자유롭게 배우고 있다.
그 중 둘째 우현이는 음악과 관련된 것이라면 누구보다 적극적인 음악소녀!
며칠 후, 비올라를 챙겨든 우현이... 엄마 유생씨와 함께 어디론가 향하는데...

2부(2014/07/01)
구서울 역사에서 열린 음악회 무대에 서게 된 우현이!
비올라를 배운지 겨우 1년, 무대 위에서 긴장은 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성공리에 마친다.
8년 전 사람이 자기 먹을 건 자기 손으로 농사지어야 하지 않겠느냐는 생각에 농부의 길을 택한 필재 씨!
논농사는 지은 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하는데...
남들보다 조금 늦은 모심기에 나선 필재 씨!
올망졸망 하현, 우현, 현빈, 현중 네 딸들은 물론 먼 길 달려온 필재 씨의 아버지까지 모두 소매를 걷어붙인다.
드디어 새참시간! 정자에 앉아 유생 씨가 정성스레 내린 콩물을 준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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