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읽는 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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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성경을 읽는 다는 것

소위, 하나님의 은혜로 신앙에 입문하면서 성경을 읽고 여러 책들을 접했다. 되집어 보면, 처음 성경을 읽으면 눈에 안들어 온다. 용어도 그렇고 배경 지식이 없으니 말이다. 그래, 창세기나 마태복음을 읽다가 포기한다.
당연히 성경의 이해와 의미를 발견할 수 없으며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 넘친다는 기쁨을 경험할 수 없을게다.

예배와 설교를 들으면서 이런 저런 궁금증이 생긴다. 성삼위의 존재나 성경역사 혹은 나의 내면적인 문제들 말이다. 그러다, 성경 공부를 한다. 다분히 주제를 갖고 성경을 찾으며 읽고 나누면서 지식을 습득하면 신앙이 자란듯 하여 때론 사람들과 논쟁을 하기도 한다.

그리고, 더 알고자 이런 저런 책들을 읽지만 너무 전문적인 분야는 난해하기도 하고 어떤건 별로 관심 밖의 내용들도 있으며 때론 의문점을 해소하지못하는 경우가 있다. 신앙을 중심으로 성경을 읽다 보면 비판적 성경읽기를 접하기는 어렵다. 성경은 정확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이다는 명제를 수용하지 이를 반박할 실력이 부재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역사비평이란 성경읽기는 가히 충격적이다. 성경원문을 비롯해 라틴어에 역사적 배경까지 거론하며 꼼꼼하게 성경의 오류들을 끄집어 낸다. 또 그걸 확인하고 변증하려면 그만한 실력과 시간이 필요하지만 감히 엄두조차 내지 못한다.

단순히 성경읽고 불을 받았다는 열정주의자나 신비나 비유를 배경이해 없이 영적해석이라며 우화적 해석하는 신비주의자들과는 구별되는 고차원적인 학문 영역이다. 분서갱유처럼 성경을 난도질한 책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역사,철학, 과학,신학적인 온갖 비판속에서도 굿굿히 견뎌낸 것이 성경과 신앙이니 그만큼 단순치 않는 것임은 분명하다.

이 책의 내용처럼, 성경의 비평적 읽기가 신앙을 해치지 않으며 보다 성경을 진지하게 대한다는 원론적인 말에 동의하지만, 여전히 성경의 내용이 담고 있는 근원적 해결점이라는 데는 난해한 면들을 부인하긴 어렵다. 비평적인 문헌들을 살펴보면 볼수록 그렇다는 것은 성경이 그걸 목적으로 쓰여지지 않았다는 면에서 타당하겠지만 말이다.

어쨌든, 성경외에는 삼위하나님의 구원역사나 경륜적 섭리방식을 완전히 이해 할수 없다는 것은 명확하지만 성경의 예언과 실현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역사적 사실을 완전 부인할 수 없다는 것도 엄연한 사실이다.

그럼에도 비평적 성경읽기에 대한 검증적 사고는 성경이나 신앙의 다양한 의문을 제공한다는 사실도 부인할 수 없다.그래, 이런 신학적 방법론에 심취하여 맹신하면 신앙을 저버리리는 경우가 역사에 자주 등장한다.

풀러신학교 하우어워즈의 말처럼, 한치 앞을 알수 없는 현실에 주님에 대한 믿음으로 뚜벅 뚜벅 살아가는 것이 신앙이며, 믿음의 삶이라 했다. 그러니, 주어진 삶을 기쁨과 감사함으로 누리면 산다는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운다는 것이 더 선행적이어야 하며 더 가치있는 것이다. 제 아무리 박식한 비판적 성경읽기라도 말이다.
음 ..인천 송도역 남인천농협앞, 베짜마에서 이종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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