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성민규 단장, 과도한 FA계약은 더 이상 안돼! 스토브리그 뒷이야기 [ 부산MBC 뉴스데스크 ] 20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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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성민규 단장, 과도한 FA계약은 더 이상 안돼!
스토브리그 뒷이야기
[ 부산MBC 뉴스데스크 ] 20220208
이지희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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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최근 몇 년 간
"돈 쓸 만큼 쓰고도 성적 못 낸다"는 소리를 들었죠.

그런데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롯데 행보는
좀 달랐습니다.

과열된 FA시장에서 간판스타를 타 팀으로 보내고
대신 '태도' 논란을 빚는 천재 유격수를 데려왔습니다.

성민규 단장을 만나 뒷얘기를 들었습니다.

류제민 기잡니다.

◀ 리포트 ▶

2019시즌 롯데 선수단의 연봉총액은
KBO 리그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하지만, 가을야구는 커녕
리그 최하위 성적을 냈습니다.

[성민규 / 롯데 자이언츠 단장]
"심지어 외부 FA도 무리하게라도 잡아야 한다고 말씀 많이 하셨어요. 왜냐하면 한 명이라도 들어오면 (전력에) 도움이 되니까. 그런데 그 이론대로 했더라면 저희가 2019년 우승을 해야 하는 전력이었다는 거죠. 근데 그게 아니잖아요. 지금 저희 상황에서 봤을 때 무턱대고 돈을 많이 쓴다고 성적이 다 날 수 있느냐. 저는 그렇게 판단하지 않아요."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롯데는
부산야구의 '정서법' 보다는,
성적과 연봉의 '함수'에 충실했습니다.

간판스타 손아섭을 타 팀으로 보내면서
과열된 FA시장에는 참전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분명히 한 겁니다.

[성민규 / 롯데 자이언츠 단장]
"프랜차이즈 스타 선수 나갔을 때 그런 아쉬움 그거는 공감하는 입장입니다 저도. 하지만 팀이 또 나가고자 하는 방향이 있고 그리고 프랜차이즈 스타이기 때문에 저희가 돈을 무조건 써야 된다는 거는 또 제가 납득할 수는 없는 거고요."

그러면서,
태도논란으로 1, 2군을 오갔지만,
미국 마이너리그에서 야구 천재 소리를 듣던
삼성 이학주를 유격수 자리에 데려왔습니다.

[성민규 / 롯데 자이언츠 단장]
"유격수가 필요했고, 그리고 이왕이면 좀 빠른 선수면 더 좋았을 거고.. 저희가 생각한 그런 가격대라고 해야 하나요. 거기서 제가 영입할 수 있는 유일한 선수가 (이학주 선수가) 아니었나.."

2022시즌이 끝나면 양의지와 한현희 등
대어급 선수들이 FA시장에 나옵니다.

벌써부터 기대가 큰 팬들에게
단장은 FA시장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성민규 / 롯데 자이언츠 단장]
"FA라는 건 어떻게 보면 생크림 케이크에 얹는 체리 같은 게 아닌가. 케이크는 정작 준비도 되지 않은 그런 허름한 곳에 체리 하나 얹는다고 크게 달라지겠느냐는 거죠."

밭 갈고 씨앗뿌린 2년.

'기본기 육성'의 기조는 제대로 된
방향타였을까요?

올 시즌이, 그 시험대가 될 것 같습니다.

[성민규 / 롯데 자이언츠 단장]
"미래가 좀 기대되는 팀이 됐기 때문에 성적에 대해서는 팬 여러분께서 만족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현재 제가 미래로 나아가는 방향에 있어서만큼은 앞으로 나아갔지, 삐뚤게 가거나 뒤로 가지 않았다는 거죠."

MBC 뉴스 류제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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