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욕망] 고창근 | 춘자는 자신이 여자라는 걸 처음으로 자각한 순간이었고 눈물이 와락 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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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고 잡히지도 않으면서
늘, 인간과 함께 존재하는 욕망.

소설집을 묶기 위해 그동안 발표한 것을 다시 읽어보니 기분이 묘하다.
읽을수록 욕망이 모호해진다는 느낌이다.
다시 말하면, 인간의 욕망을 제대로 모르니
도대체, 인간을 모르겠다는 것이다.
인간이 무엇인지 인간 속에 또 다른 인간이 있는 느낌.
속에 있는 놈이 원래 인간인가.
눈에 보이는 놈이 원래 인간인가.

욕망은 아름답지도 추하지도 않다
욕망은 살아있음을 증명하는 숨이다.
그러기에 욕망은 함부로 쓸 언어가 아니다.
소설집을 내면서 조심스러운 이유다.
-작가의 말 중에서

작품명 : [엄마의 욕망]
지은이 : 고창근
펴낸곳 : 문학마실


고창근 작가님은?
경북 상주 출생. 소설집 『소도(蘇塗)』『아버지의 알리바이』『나는 날마다 칼을 품고 산다』 『욕망에 관한 작은 이야기』 장편소설 『누드모델』『존재의 이유』『신윤복, 욕망을 욕망하다』『갈대는 바람에 꺾이지 않는다』 서사시집 『아리랑 아라리요』 『사랑하다 죽은 여인, 어우동』 『기억하라, 소녀들을 기억하라』 희곡집 『그을린 삶, 검은 기억』

서양화 개인전 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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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영상은 도서 협찬을 받아 제작하였습니다.
낭독을 허락해 주신 작가님과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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