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잖아요...” 애보고 집안일 해주다가 싱크대앞에서 죽게 생긴 어머니 | 오디오북 | 라디오 | 사연 | 노후 | 인생이야기 | 부모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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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너 엄마가 허리아프다고 해도 그 연락은 무시하고. 집에 간다니까 그제서야 전화를 해? 니가 정말 내 딸이 맞아?”
“엄마야 말로 정말 내 친엄마 맞어? 딸 도와주는게 그렇게 싫어? 거짓말한거는 미안해. 근데 그냥 엄마 서운할까봐 선의의 거짓말을 한거지. 그렇다고 그렇게 애들 버리고 집에 가버리겠다고 하는게 어딨어? 그러면 우리 애들은 어떡하고? 또 이제는 나 어떡하라고? 임신 초기라서 한창 조심해야할 시긴데… 엄마가 계속 있어줘야할거 아냐.”
“엄마가 분명히 며칠만 더 있다가 가겠다고 했고. 셋째때는 조리 못해준다고 했잖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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