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갈로돈 보다 훨씬 무서운 마리아나 해구의 생명체들

마리아나 해구에 살았던 선사시대의 메가로돈보다 더 무서운 것은 무엇일까요? 날카로운 이빨에, 오싹하게 생긴 생물들이 있는데, 바로 현재 그곳에 살고 있죠! 마리아나 해구의 많은 부분이 아직 탐사되지 않았지만, 과학자들이 지금까지 발견한 것만 보더라도 굉장히 무시무시합니다.



좀비 벌레나 마귀 상어에 대해 들어 본 적 있나요? 먹이를 통째로 삼키는 문어에 대해 알고 있나요? 투명한 머리를 가진 물고기는요? 세계의 가장 깊은 바닷속에 사는 소름 끼치는 생물들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려면 계속 시청하세요. 하지만 경고합니다. 다시는 바다에서 수영하고 싶지 않을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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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TAMPS

귀신 물고기 0:45

덤보 문어 2:15

배럴 아이 피시 3:06

바다 악마 앵글러 피시 3:58

마귀 상어 4:52

심해 도끼 고기 5:48

좀비 벌레 6:32

심해 드래곤 피시 7:13

주름 상어 8:08

리오플레우로돈 9:07



음악 에피데믹 사운드https://www.epidemicsound.com/



Summary:

- 귀신 물고기는 육식성이고, 날카로운 이빨이 달린 입안으로 들어오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다 먹습니다. 이 물고기는 먹이를 찾기 위해 "접촉 화학적 감응"에 의존합니다.



- 오세아나 기구에 따르면 덤보 문어는 과학자들이 알고 있는 가장 깊은 곳에 사는 문어입니다. 문어의 팔이 물갈퀴가 달린 피부에 연결되어 있어서 “우산 문어”라고도 불리죠. 문어가 팔을 펴면, 마치 우산처럼 보여요… 미끈미끈하고, 배고픈 심해 우산이요.



- 배럴 아이 피시는 머릿속이 훤히 들여다 보여요! 어떤 과학자들은 이 투명한 머리 덕분에 바닷속 깊고 어두운 곳에서 좀 더 많은 빛을 모을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앞을 못 보며 사냥하는 다른 물고기들에 비해 유리한 점이죠.



- 이마에 낚싯대 같이 생긴 기관이 달려 있는데, 여기에서 나오는 밝은 불빛이 동물들의 관심을 끌게 됩니다. 일단 먹이가 빛에 충분히 가까이 다가오면 - 덥석! 먹이는 바다 악마의 거대한 턱에 잡히고 맙니다.



- 마귀 상어는 상어와, 악몽에 등장하는 생물을 섞어 놓은 것처럼 보입니다. 이 상어는 그 턱에 잘 어울리는, 튀어나온 검같이 생긴 주둥이를 가지고 있죠. 보통 회색 빛을 띠는 다른 상어들과는 달리, 이 무시무시한 녀석은 어울리지 않게 분홍색을 띠고 있습니다.



- 40종 이상의 도끼 고기가 있는데, 가는 몸통이 반짝이는 비늘로 덮여 있습니다. 그래서 마치 금속처럼 보이죠. 심해 도끼 고기는 15cm 정도까지 밖에 자라지 않지만, 해수면 아래 1,542m에서 심해의 압력을 견딜 수 있습니다.



- 좀비 벌레는 심해의 좀비가 아니고요. 살아있는, 생물입니다. 또한 뼈 벌레로도 알려져 있는데요, 고래와 같은 거대한 포유류의 뼈를 먹어 치웁니다.



- 이 목록에 있는 다른 생물들처럼, 먹이를 잡기 위해 스스로 발광하는 신체 부위에 의존합니다. 또한 끝부분에 붉은빛이 달린 기관도 사용합니다.



- 주름 상어를 연구하는 것은 마치 선사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통로를 들여다보는 것과 같습니다. 이 뱀장어 모양의 상어들은, 그들의 선조 상어들이 심해를 누빌 때와 별로 달라지지 않아서, 과학자들은 이들을 종종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부르죠.



- 과학자들은 리오플레우로돈의 장거리 수영 능력과 4개의 노처럼 생긴 사지 덕분에 심해에서 번성했다고 믿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 살던 다른 동물들처럼 먹이를 향해 돌진할 수는 없었지만, 아주 무자비하면서도 효과적으로 가속하고 공격할 수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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