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통해 임진왜란 전투에서 이기다?! [몽이와 동이의 절따라 전설따라 공주 영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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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에 있는 영은사는 조선 세조의 명으로 창건한 사찰로 임진왜란 당시
영규대사가 일으킨 승병들이 훈련한 호국사찰입니다.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영규대사는 승병을 일으켜 제 2차 금산 전투 중 전사했습니다.
승리를 이어가던 어느날, 사령관이 군기를 잡겠다며 아군을 처형하려 했습니다.
그 날 밤, 사령군의 꿈에 처형당할 군사가 나타나 적군지를 알려주었습니다.
꿈에서 깬 사령관은 그 장소로 가보았지만 적군은 그 반대에서 나타나 아군이 패하고 말았습니다.
그 후 사령관과 그 전투부대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인조는 이괄의 난을 피해 한양을 떠나 영은사로 떠났습니다.
인조는 영은사에 머물며 이괄의 난이 끝나기를 기다렸지만 쉽사리 끝나지 않았습니다.
두 그루의 나무 앞에서 난이 끝나기를 기다리던 인조는 이를 기념해 쌍수정을 세우고 공산성을 쌍수산성이라 불렀답니다.


몽이와 동이의 절따라 전설따라 공주 영은사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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