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열병식에 K방산 명품무기 총출동…FA-50 현지 첫 비행 / 연합뉴스 (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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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열병식에 K방산 명품무기 총출동…FA-50 현지 첫 비행

(서울=연합뉴스) 우크라이나 접경국인 폴란드가 수십 년 만에 가장 큰 규모로 군사 퍼레이드를 벌이며 국방력을 과시했습니다.

폴란드 국방부는 이날 자국 '국군의 날' 기념식의 일환으로 수도 바르샤바에서 군 장비 200대, 항공기 100대, 장병 2천명이 동원된 열병식을 진행했습니다.

폴란드의 국군의 날은 1920년 러시아 볼셰비키 군의 침공에 맞서 싸워 이긴 날을 기념하는데요.

이날 퍼레이드에는 폴란드가 보유한 최신 군사장비 중 미국산 M1A1 에이브럼스 전차, 독일산 레오파르트2 전차,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 크랩(Krab·크라프) 자주포, 폴란드제 비스와(WISŁA) 방공시스템 등이 선보였습니다.

한국산 K2 전차 및 K9 자주곡사포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무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열병식에 참가했습니다.

미국의 F-16과 한국의 FA-50 경공격기도 바르샤바 상공을 날았는데요. 특히 이날 FA-50은 폴란드에 배치된 이후 유럽 하늘에서 첫 비행에 성공했습니다.

폴란드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주요 지원국이며 벨라루스와도 긴장 관계에 있습니다. 최근 벨라루스에 러시아 바그너 용병부대가 주둔하며 긴장이 고조되자 폴란드는 동부 접경지에 1만명의 병력을 추가 배치한 바 있는데요.

나토 회원국인 폴란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최신 군사장비에 수십억달러를 쏟아부으며 유럽을 이끄는 군사강국 중 하나로 성장했습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폴란드가 이번 퍼레이드를 통해 대규모 군사력을 과시함으로써 러시아와 벨라루스에 일종의 메시지를 보내려고 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해연·이금주

영상: 로이터·AFP·유튜브 폴란드 국방부·벨라루스 국방부·폴란드 국방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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