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詩]청포도/이육사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7월의 詩]청포도/이육사

#시낭송#좋은시낭송#시낭독


🎋여러분 어서 오세요.반갑습니다.
이 채널에서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시,우리에게 공감과 치유,위로가 되는 좋은 시들을 여러분에게 소개하고 낭송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 영상들이 여러분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휴식하게 하며,작은 즐거움이 되
셨으면 합니다.


🎼BGM(배경음악):YouTube Channel(Music Diary)
   / @musicdiary8392  
🎵   • 🎵FreeBGM//Vlog//Peaceful//Healing//St...  

🌼감상길잡이
화자가 사는 고장의 7월 풍경은 매우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청포도, 하늘, 푸른 바다, 흰 돛단배, 은쟁반, 하이얀 모시 수건. 푸른색과 흰색의 감각적 소재들이 평화롭고 맑은 "내 고장"의 분위기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화자는 이곳에서 "바라는 손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손님은 온다고 했으나 아직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고달픈 몸으로 청포를 입고 올 손님을 기다리는 화자의 마음은 설렘으로 차 있는 듯 합니다. 아름다운 것, 좋은 것을 준비해 두는 마음에서 그 설렘이 느껴집니다. 이육사 시인은 일제 강점기에 활동한 대표적인 저항 시인 입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곳으로 찾아올, 시인이 바라던 손님은 누구였을까 생각해 보게 됩니다.(인용글)


청 포 도

이 육 사

내 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 가는 시절

이 마을 전설이 주저리주저리 열리고
먼 데 하늘이 꿈꾸며 알알이 들어와 박혀

하늘 밑 푸른 바다가 가슴을 열고
흰 돛단배 곱게 밀려서 오면

내 그를 맞아, 이 포도를 따 먹으면
두 손은 함뿍 적셔도 좋으련

내가 바라는 손님은 고달픈 몸으로
청포를 입고 찾아온다고 했으니

내 그를 맞아, 이 포도를 따 먹으면
두 손은 함뿍 적셔도 좋으련

아이야 우리 식탁엔 은쟁반에
하이얀 모시 수건을 마련해 두렴.

Комментарии

Информация по комментариям в разработ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