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의 사람들이 똑똑한 척하지만 부자들은 절대 하지 않는 행동] 댄 애리얼리 부의 감각 책읽어주는여자 오디오북 podcasts

《댄 애리얼리 부의 감각》
댄 애리얼리,제프 크라이슬러 지음│이경식 옮김│청림출판
☞ 책정보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

백화점 매장의 셔츠에 하나는 60달러의 가격표가 붙어 있고, 다른 하나는 100달러라는 가격과 함께 '40퍼센트 세일! 단돈 60달러!'라는 문구가 추가된 가격표가 붙어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셔츠를 사실건가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세일 중인 셔츠를 선택합니다. 가격표에 무슨 말이 쓰여 있든 60달러짜리는 60달러짜리일 뿐이지만, 사람들은 의식 깊은 곳에서 상대성이라는 개념이 작동하기 때문에 위 두 가격을 동일한 것으로 바라보지 않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신용카드로 상품을 사는 것과 현금으로 상품을 사는 것, 동네 편의점에서는 1000원짜리 물도 사기 꺼려하면서 여행지에서는 4000원짜리 생수를 거리낌 없이 사는 것 등, 이처럼 우리는 누구나 돈을 쓸 때 실수를 합니다.

중요한 것은 돈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한다고 해서 더 좋은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반대로 돈에 대해 많이 생각할수록 사람들은 더 잘못된 선택을 내린다는 것입니다. 결국 가치 판단에 실패한 사람들은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되고 돈을 쓰고 나서 늘 후회하게 됩니다. 사람들은 생각처럼 이성적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어떤 다른 사람들은 바로 이 점을 의식하고 온갖 기묘한 정신적 속임수를 동원해 우리의 지갑을 털어갑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우리는 왜 돈을 쓰고 후회하는가' 《댄 애리얼리 부의 감각》 입니다. 이 책은 돈과 관련된 의사결정을 내릴 때 잘못된 곳으로 유도하는 힘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돈을 쓰기 전에 다시 한 번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합니다. 여기에 돈을 지출하는 것이 옳은 선택인가? 아니면 그저 낭비에 지나지 않을 것인가? 과연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지 잠시 책 속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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