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낭송모음]한국인이 좋아하는 애송시 30편,음악과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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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읽고 감상해보며, 새로운 인사이트를 발견하는 이 순간, 당신의 일상에서 잠시나마 쉼을 찾아보세요

[작가 엄한정 시인]

안녕하세요?
어려운 발걸음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반갑습니다.
이 영상은 아버지이신 원로 작가, 엄한정 시인의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시인의 정년’이라는 아버지의 시처럼
정년 없이 등단 60년째 왕성한 시작 활동을 하고 계시는 아버지께 축하드리고, 기념하며.....
존경하고 사랑하는 아버지께 시낭송 영상을 바칩니다.
더듬더듬 배우고, 물으면서 만든 영상이라
부족하더라도 곱게 봐주기를 바랍니다.

아버지(엄한정 시인)께서는 [아동문학]과 [현대문학]지에 스승 박목월 시인의 추천으로 등단(1963)하셨습니다. 스승 미당 서정주 선생께서, '늘 소년처럼 살아라'는 뜻의 '염소(念少)'라고 지어주신 아호로 시작(詩作) 활동을 활발히 펼치셨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성장 과정이 아름다운 사람은 주변의 사물과 자연에 대하여
친근하며 애정을 기울이고, 멀리는 우주의 질서에 대하여도
깊은 관심을 기울이며 그에 순응하는 도리를 찾게 된다'라고
말씀하시듯 자연과 교감하며 물아일체(物我一體)의 경지에
이르는 많은 시를 쓰고 계십니다.

1976년 첫 시집으로 '낮은 자리'(청각)를 출간하셨고,
1987년에는 두 번째 시집 '풀이 되어 산다는 것'(홍익출판사),
1991년에는 세 번째 시집 '머슴새'(도서출판 풀길)를,
네 번째 시집 '꽃잎에 섬이 가리운다'(1999년, 새천년 문학사)와
다섯 번째 시집 '면산담화'(2005, 현대시단)를 펴내셨습니다.
또한 마음의 편력과 삶의 족적을 담은 앨범 쯤으로 생각하는
여섯 번째 시집 '풍경을 흔드는 바람'(2015, 청자각)과
2020년 일곱 번째 시집 '나의 자리'(문학사계)를 출간하셨습니다.

제가 그러하듯.....
시를 감상하며 마음이 힘드신 분들께 위로가 되고,
아픔이 치유되기를 바라고 늘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순서
00:16 1.봄
01:12 2.봄의 새소리
02:37 3.황토
03:24 4.빈 물병에
03:51 5.민들레꽃 보는 눈
04:47 6.쑥국
06:34 7.내리막길
07:52 8.씨를 뿌리며
09:13 9.보리살이
10:39 10.경칩
11:24 11.휴전선의 패랭이꽃
12:51 12.자네 올 때
14:06 13.새포롬
15:46 14.옥돌을 주워볼까
16:37 15.채마일기 - 낫질
18:00 16.채마일기 - 밭일
19:40 17.채마일기 - 가을카리
21:01 18.채마일기 - 쌀
22:54 19.대추만하게
24:03 20.풀꽃은 풀꽃에 기대어산다
25:25 21.선인장 가시
26:27 22.귀로 일석
27:09 23.베푸는 법
28:02 24.젊은 왕소나무
28:51 25.어린 꿈은
29:52 26.망초꽃에 묻혀
30:41 27.신 없는 손님
31:57 28.하늘로 문을 낸 서재
33:37 29.다시 풍차를 돌려라
35:24 30.월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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