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기 빛이 들려주는 따스함. 빛과 사람이 빚어낸 최고의 예술, 스테인드글라스 (KBS_20191020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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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공감

사람의 시간과 동행해온 가장 오래된 존재가 있다. 빛이다. 한줄기 빛은 누군가에겐 행복이 되고 누군가에겐 울림이 된다. 빛과 사람이 빚어낸 최고의 예술, 스테인드글라스. 13세기, 중세 교회 건축 내부를 장식하는 예술로 시작된 스테인드글라스는 가난한 문맹자들에겐 신의 말씀을 전해주는 성경이었다. 이후 현대에 이르며 종교 의식에서 벗어나 건축, 공예, 회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접목되며 그 가치를 새롭게 평가받는 스테인드글라스. 그러나 국내에는 스테인드글라스 분야는 여전히 낯선 예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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