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역사스페셜 – 조선 최대의 음모, 광해군은 왜 쫓겨났나 / KBS 20020810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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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여름방학 특별기획 [1,000명의 역사교사가 뽑은 역사이야기] 제2편은 광해군이다. 설문조사 결과를 주제별로 나누었을 때 인물에 대한 관심은 정치외교나 문화유산보다 높았으며, 인물 중에서는 일반인에게 잘알려진 명성황후나 이순신을 제치고 광해군이 1위를 하였다. 그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조선 왕조 내내 폭군으로 매도되었던 광해군 다시보기를 시작한다.

◼︎ 광해군은 조선 왕조 내내, "어머니를 내치고 동생을 죽인 폭군, 무리한 궁궐건축으로 백성을 도탄에 빠뜨린 장본인" 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살았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그는 17세기 명·청 교체기라는 어려운 상황에서 이른바 중립외교와 실리외교를 통해 국가의 이익을 도모했던 탁월한 능력의 소유자였는데... 훌륭한 치적에도 불구하고 무엇 때문에 광해군은 왕위를 빼앗겼고, 이를 둘러싼 서인들의 정치적 음모는 무엇인가?

◼︎ 인조반정의 정당성을 옹호하기 위해 서인이 진행한 광해군 음해는 왕조사에서 가장 왜곡된 역사를 만들었다. 여름방학 특별기획 역사스페셜 [1,000명의 역사교사가 뽑은 역사이야기] 제2편에서는 붕당정치의 희생자였던 광해군에 대한 재조명을 통해 왜곡된 역사를 바로 세운다.

역사스페셜 166회 – 조선 최대의 음모, 광해군은 왜 쫓겨났나 (2002.8.10.방송)
http://hist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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