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강진, 캄차카 최대 활화산 폭발…규모 9.0 대지진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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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영광 기자 = 러시아 극동지역 캄차카 반도 앞바다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전문가들이 규모 9.0의 또 다른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해 경고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지난 17일 발생한 지진의 진앙지가 캄차카 주도인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츠키시(市) 남동쪽 118km 지점이라고 밝혔다.

먼 바다에서 발생한 지진이지만 도시에서도 진동이 크게 느껴질 정도의 강진이었고, 일부 건물에선 균열이 생기기도 했다. 다행히 우려했던 쓰나미(지진해일)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캄차카에서 가장 큰 화산인 시벨루치 화산도 분화했다. 3282m 높이의 시벨루치 화산은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츠키에서 약 450km 떨어져 있다.

시벨루치 화산이 분화하면서 화산재 기둥은 8km 높이까지 치솟았고, 동쪽으로 1520km 지점까지 화산재가 퍼졌다. 러시아 매체가 공개한 영상에선 캄차카 동쪽 해안에 위치한 우스트캄차츠크 마을이 화산재로 뒤덮인 모습이 포착됐다.

문제는 앞으로 또 한 차례의 강진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점이다.

19일 외신들은 "이번 지진이 더 강력한 지진의 전조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잠재적인 2번째 지진이 '24시간 이내에' 발생할 수 있으며 규모는 9.0에 가까울 수 있다고 전했다.

더 자세한 내용을 뉴스1TV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러시아 #화산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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