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아름다워서 할 말을 잃었어요..." 조개 껍데기로 자개 공예품을 만드는 과정ㅣ섬세하고 정교하며 아름다운 한국의 자개장ㅣ정교함의 끝판왕ㅣ극한직업ㅣ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너무 아름다워서 할 말을 잃었어요..." 조개 껍데기로 자개 공예품을 만드는 과정ㅣ섬세하고 정교하며 아름다운 한국의 자개장ㅣ정교함의 끝판왕ㅣ극한직업ㅣ

※ 이 영상은 2024년 6월 15일에 방송된 <극한직업 - 품격이 다르다, 수제품 열전>의 일부입니다.

전통의 현대화, 낡고 오래된 자개장의 화려한 변신! 자개장 리폼!
한 때, 최고의 혼수품이었던 자개장. 오래된 가구로 방치되어 있던 자개장을 시대의 흐름에 맞춰 다양한
제품으로 만드는 작업자들이 있다. 바로 자개장 리폼과 다양한 자개 제품을 만드는 사람들이다.
첫 작업은 자개 무늬를 만드는 것부터 출발한다. 50년 된 장인의 자개 도안을 바탕으로 자개를 붙여 하나의 ‘판자개’를 만들고 100장 정도 차곡차곡 쌓아 인조 다이아몬드가 들어간 얇은 실로 도안을 따라서 잘라내는데... 실이 살짝만 어긋나도 자개가 깨지기 쉬워, 숙련자가 아니면 할 수 없는 고도의 작업 중 하나이다. 이제, 도안대로 자른 자개를 물에 불려 하나씩 떼어내며 만들려는 곳에 붙여 화려한 무늬를 만드는데, 보통 3~4시간 동안 작업이 이어지다 보니, 작업하는 동안은 허리 한번 펼 수 없다.
자개를 다 붙이고 나서도 풀칠을 벗겨내고, 수십 차례의 사포질과 4~5차례의 건조를 거치면 완성된다. 최근엔, 자개 리폼을 하겠다는 문의도 많다. 35~40년 된 자개장 문을 식탁으로 제작하고 싶다는
의뢰. 자개장을 잘라, 테이블로 만든 후, 그 위에 떨어진 자개를 보수하는 것도 기본이고, 옆 테두리는
자개를 얇은 실처럼 자른 ‘실자개’를 붙여 무늬를 더하는데... 그 자리에서 꼼짝도 못 하고 2mm의 얇은 ‘실자개’를 일일이 붙이는 작업은 무릎과 목 안 아픈 곳이 없지만, 온 신경을 손끝에 집중해야 한다.
여기에 옻칠하고 건조 작업을 2개월간 반복해야 비로소 완성되는 자개 식탁!
땀과 정성, 시간으로 자개의 화려함은 살리면서, 현대에 맞게 새 숨결을 불어 넣는 장인들을 만나보자.

✔ 프로그램명 : 극한직업 - 품격이 다르다, 수제품 열전
✔ 방송 일자 : 202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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