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제조 혁명을 이끌 3D 프린팅 기술! [

■ 설승권/한국전기연구원 나노융합연구센터 책임연구원

대한민국 과학을 이끌어가는 과학자들의 연구와 삶을 들여다보며 그들을 응원하는 (브라보 K-SCIENTIST)

예순여덟 번째 주인공! 설승권 박사

“‘저는 3D 프린터로 완전한 아이언맨을 만드는 상상에서 연구를 시작했거든요”

2013년 버락 오바마가 국정 연설에서 3D 프린팅 기술이
미래 제조 혁명의 대표 주자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자 전 세계에 붐이 일었다.
설승권 박사는 나노 기술을 활용해 구조물이 기능을 가질 수 있는
3D 프린팅용 스마트 잉크를 개발했다.
소재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특성에 맞게 잉크의 점도와 탄성을
최적으로 만드는 것이 설 박사팀의 핵심 기술이다.

그는 표재연 박사와 함께 현재 디스플레이의 한계점인
해상도를 개선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특히, 이 기술은 기존 평면이 아닌 3D로 기둥 구조로 적층해
기존의 8K TV의 해상도를 무려 50배 이상 높일 수 있어 학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설승권 박사는 이외에도 전기가 통하는 전기도금 금속 3D 프린팅 기술,
평면이 아닌 곡면에도 인쇄할 수 있는 3D 프린팅 기술 개발을 목표로
3D 프린팅의 어벤져스를 구축해가고 있다는데.

3D 프린터로 완전한 아이언맨을 만들고 싶다는 설승권 박사.
'인생을 살맛나게 해주는 건 꿈이 실현되리라고 믿는 것이지'라는
연금술사의 문구처럼 자신만의 꿈을 향해 도전하는 그의 이야기를 들여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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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s://science.ytn.co.kr/program/pro...